요즘 나오는 야겜들은 그냥 게임의 탈을 쓴 CG감상기에 불과하긴 하지.... 그냥 개쩌는 스토리 사이에 서비스신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인데. 그리고 일부러 CG제거해서 전연령판도 따로 내놓던 시기였고.... RPG와 미연시가 주는 그때만의 감성이 사라진게 아쉽긴 함. 요즘은 스토리보단 그냥 화려한 CG에만 집중하니...
친척한테 선물로 받은 게임cd들 중에 저게 있었는데, 그 당시 내가 어렸던 것도 있고 그 cd에선 야한 장면이 싹 다 잘려버렸던 것도 있어서 야겜인 줄 모르고 했었음
문제는 어렸을 때 하기엔 저 게 참 개떡같이 어려운 게임이라 끝까지 못깨다가 나중에 나이 먹을대로 먹고서야 겨우 깸.. 물론 그 땐 제대로 떡신 나오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