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 최고의 천재다 뭐다 빨아주면서 본적도 없는 외계기술을 5년도 안되는 시간에 다 흡수해서 건틀릿까지 만들던 토니 스타크도 아빠가 남긴 힌트 보고나서 완성시킨 그걸 저렇게 대충 방구석에서 뚱땅거리면서 완성하는걸로 나온다고? 토니도 뭐 장비도 제대로 없는 동굴에서 만들기는 했지만 흠...
뭐 그런거 가지고 까기는 좀 어려울 듯. 아이언맨 1과 현재의 시점은 많이 다르니.. 아이언맨1때야 암암리에 저런 굇수같은것들이었지만 대중은 모르는 상태고(캡틴 아메리카나, 블랙위도우,엔트맨 등등) 토니스타크가 시원하게 아이언 맨이라는 거까고 난 후에 수년이 지난시점이고, 세상이 영웅들의 존재를 인지하고있으며, 뉴욕에 치타우리가 날아다니면서 그 잔해로 파생된 기술들이 적지만 블랙마켓에 돌아다닌다거나( 스파이더맨 홈커밍), 아이언맨1과는 좀 많이 달라진 느낌이 세상이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어려움. 솔직히 PC 색깔놀이안했다면 오 신선한데? 라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줄수있을꺼같은데.... 시기가 시기다 보니 걱정되고 꼴사나워 보이는게 사실임...
그렇게 보니깐 설정상의 시대도 변했고 환경도 변했으니깐 저러는게 이상할건 아니라는게 맞긴 하네. 걍 저러고 그 ㅈ같은 교조적인 마인드 없이 내가 이런걸 개발할 수 있었던 이유는 토니 스타크라는 선구자가 있어서 가능했다는 식으로 립서비스나 해주던가 했으면 좋겠음.. PC주의자 얘네는 꼭 지들 캐릭터 올려치려고 기존 캐릭터를 병신으로 만드는게 ㅈ같은거라
그러니까 말이다.... 그나마 호슨배임도 싸우느라 이만큼 고생했어, 라고 드라마에서 대우해주기는 하는데... 약간.... 다 늙어서 휠체어타는 참전용사 급으로 대우하는거 같아서 좀 가슴이 아프던데.. 그런거 없이 전대캐릭터에 대한 깍아내리기는 없었으면 좋겠음.... 특히나 아이언맨은 마지막에 엄청난 희생을 하긴했지만... 비판할 부분 역시 있는것도 사실인지라... 굳이 그걸 끄집어내서 토니스타크 븅신 ㅎㅎ 이럴까봐 걱정이긴함......
정확힌 블팬 2에서 나오는 슈트는 프로토타입이라 나노머신은 안쓰이고
배경이 와칸다인 만큼 기껏해봐야 비브라늄 슈트 정도 일 듯
예고편에 나온 슈트 디자인만 봐도 건담이 생각 날 정도로 각져있고 투박함
아크 원자로는 부품 긴빠이로 나오거나
요즘 정설이 되고 있는 MCU이론이 현재 MCU에선 2개의 멀티버스를 돌려가며 관객들 모르게 보여준다는 이론인 만큼
저 멀티버스에서는 아이언맨이 미니 아크원자로 기술을 공개했다고 쳤을 수도 있을 듯
마블 코리아 유튭채널에 예고편 공개 된 거 댓글 좀 봤는데
어째 하나 같이 가슴이 뭉클, 가슴이 웅장, 미치겠다(좋은 뜻으로), 예고편 보니 기대된다~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좀 과한 리액션들 같았음
물론 블랙팬서의 노래가 웅장함 느낌을 주는 효과를 많이 준 노래를 선곡해서 맞아서 저런 평이 나올 수 있는 건 맞는데
예고편 내용만 보면 블랙팬서가 죽어 수호자가 없는 와칸다에 아틀란티스 인과 분쟁이 생겨 전쟁을 벌이게 되고
그 와중에 니거하트 참전+ 슈리(아니면 그 빡빡이 흑인 여자)가 2대 블랙팬서가 된다 정도 인데
내용적으로 웅장해진다던가 기대가 된다던가 할 정도의 내용인지는 모르겠음
2대 블랙팬서 슈트도 채드윅이 블랙팬서 1에서 화려한건 싫다며 거른 슈트 디자인 가져온 것이고
니거하트는 아이언맨 오마주 장면) 몇 개 보여주는 것 뿐이고...
노래가 좋은 건 인정하겠는데 예고편의 본 내용만 까놓고 보면 노웨이 홈 예고편의 "헬로 피터?" 한 장면 보다 덜 기대됨
퍼시픽림2 꼴 나겠네 ㅋㅋ 국가차원에서 사활을 걸고 제작한 예거+뇌에 부담 줄이기 위해 싱크로율 높은 엘리트 2인1조(형제, 부부, 부자. 혹은 압도적인 경험쌓아 커버가능했던 엘리트)로 육성하던 파일럿. 이런
1편 설정 ㅈ까고 잼민이가 고철로 땅땅 예거 만들고 혼자 조종하고, 교육도 얼마 못받은 잼민이들이 예거 타고 파워레인저 찍고 그래서 ㅈ같았는데 아이언맨도 이리 가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