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혐오를 원하지 않는다, 갈등과 분쟁을, 비효율적인 낭비와 소모행위가 생산성이 없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같은 한 배를 탄 너희들이 스스로의 이기적인 욕망과 비성숙함으로 선체에 구멍을 내기 시작했다.
관심받기 위해서, 자신들의 배덕, 작태와 패륜을 계속해서 외면받고 용서받기 위해, 공멸행위를 시작했다.
빠져나갈 곳은 없고 물이차오른다, 그럴 이유가 없고 명분이 없는데도, 남자들은 구멍을 메꾼다, 물을 퍼낸다.
공리 공익을 위해, 억울해도 참았다, 더 성숙한 사고로 판단을 내린다, 그것이 더 발전한 미래를 원하는, 쓴 약 처방이기 때문이다.
너희들의 만족스러운 세상을 위해 노동력과 가능성을 희생해준다. 그렇게 해서 살아왔고, 그런 양상의 결과로 오늘이 있다.
그러나 옳지 않은것은 옳지 않다, 아닌것은 아닌거다. 너희들이 하는 자기편리적, 자기만족적 목적의 공멸행위를 똑같이 따라해주마.
쌓아 올리지 않고, 끌어 내리자. 드러 눕자. 파괴하고 오염시키자. 그리하여 모두가 평등하게, 아주 평탄하게 만들어버리자.
너희들이 그럴싸하게 억지로 사용하여 스스로를 마음껏 정당화 했던 그 '미러링' 을 해 주마.
하지만 그 차이점은 우리는 진실된 억울함에서 토해내는 절규이자 비명이라는 것이다.
청년들이 자살한다, 그리고 너희들은 이것을 즐거워 한다, 그리고 여전히 너희들은 자신들이 차별받고 괴롭다고 주장한다.
잃어버린 것은 더 이상 되돌릴 수 없다, 어디를 찾아도 다시 구해낼 수 없다, 너희들이 강탈했고, 너희들이 파괴한 것들에 의해
우리는 움직인다. 이것은 그저 맹인의 허우적 거림에 불과하다, 그러나 메세지는 될 수 있을것이다.
남자들에겐 남은것이 없다. 아무것도 없다. 무엇을 다시 낳을 수 있단 말이냐.
그래서 남은 할 일을 한다. 너희들과 똑같은 공멸과 테러를 하겠다. 그리하여 너희들이 즐겨온 이 행위와 활동을,
똑같이 선체에 구멍을 낸다. 그리하여 이 감정과 느낌을, 입장을 바꾸어 그나마 이해라도 해볼 수 있게 하리라.
사실 이것도 멀었지..아직 남자들은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정당하다고 생각되는 요구만 하는 수준이고
쟤들은 지 꼴리면 상대가 국가기관이던 뭐던 처벌 안 무서워하며 방법을 안 가리고 초토화 시킴..
그 ㅍㅊ 경찰인가도 성별이 반대였으면 아마 최소 옷은 벗거나 살자엔딩 나왔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