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의 말할 자유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참 어려운 문제야

미국도 저 말하기 슬슬 힘들어지지
PC신봉자 놈들이 활개를 치고다니는 걸 보면 말이야

저런 병신들에겐 처벌이 답이지
지껄이는건 마음대로지만 그게 끼칠 사회적 문제와 여파를 생각하면 그대로 두는건 방관이지

와.. 뭔데 저기서 수준높은 대화가 오가냐ㅋㅋ; 매번 짱개 그새끼만 나와서 병신 국뽕프로인줄 알았는데

저런 경우는 싫다는 표현을 하는건 자유지만 욕설이나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자유의 침해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어느것에나 있지. 
그걸 넘었을때 어떻게 해야 하는건 별개로 
선을 인식하지 못하고 날뛰면 그 댓가가 따를 뿐이지.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르기 마련이니까.

국민이 모여 만든 국가시스템을 신뢰할지 아니면 시스템을 구성하는 개개인을 신뢰할지에 대한 가치관 문제인듯

비정상 회담 그래도 토론주제 알찰때는 재밌었는데..... 왜 안해주냐고......

타협하고 양보한 결과가 결국 지금의 페미강점기, 검열 대란이란 시점에서 난 표현의 자유가 무슨 상황에서도 우선적으로 존중 되어야 하는 원칙이라고 생각 함. 개인의 감정 같은 건 제일 마지막에 처리해야지.

자유라는 걸 지고한 가치로 여기고 절대선이라고 생각하면 이상한 결론 나오는데.. 타일러가 저렇게 말할줄은 몰랐네

Free와 liberty는 다르다

표현의 자유는 국가로부터 제재받지 않을 자유인거지 내가 뭔 말을 씨부리든 쳐맞지 않을 권리는 아님

사실적시명예훼손 모욕죄 이런것부터 손봐야하는데 느그나라 권력자들이 입막음에 가장 잘써먹는 법이 두개라서 나라 발전하기는 글렀음 지금 느그나라 경제 수준은 잘해야 전성기 동독 수준임 규제와 통제만으로 올라갈 수 있는 임계점이 한계에 왔음

뭔 말을 싸지르든 그럴 자유는 있음. 근데 그에 대한 책임은 져야함

이런 철학적인 토론 좋다아... 여러가지로 생각해보게 해줌

마지막 씹ㅋㅋㅋㅋㅋㅋ

위이이이잉-

읏...하읏..아 잠깐...

흐루쨩 이 정도 진동에도 가버리는 거야?

아무말이나 뱉는걸 용인해야한다는게 아님. 표현에 대해 법적으로 제재하게 되면, 

돈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이 남용하기 쉬운, 그런 법에 의해 잘못된 일이 발생하니까 표현을 제재하면 안된다는거고.

혐오발언같은 그런 개소리들은 사회적으로 다른 정석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한다는 말이지

나도 표현의 자유라는 건 절대적으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표현하지 못하게 하는 건 입 자체를 막는 것과 같고
그럼 그 사람이 입을 열었을 때 나오려고 했던 것이 말인지 하품인지 괴성인지 욕인지
식사나 불안감에 무언가를 물거나 뜯는 행동인지 알 수 없게 되는 것과 같다
또한 그 뒤에 행동으로 인한 책임을 지라는 말이 나에겐 굉장히 억압적으로 들린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체가 판단하는 피해는 무척이나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귀가 예민한 사람은 괴성에 피해를 더 크게 느낄 것이고 코가 예민한 사람은 하품으로 인해 나오는 입냄새가 더 크게 느낄 것이고
말이라는 범주에 속하였더라도 타인의 주장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누군가의 감상보단 누군가의 주장하는 말에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는 사람은 그 평가 대상이 자신일 때 더 크게 느낄 것이다
그럼 자연스레 책임의 정도도 달라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 그것들 모두를 다 염려해서 행동하라면서 책임을 지라는 건
결국 개인에게 행동하기 이전에 제약 가하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유에 바로 덧붙여서 나올 것은 행동 후에 책임을 묻는 일방적인 태도가 아니라
상대도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인지시키는 상호적인 태도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상호적인 태도를 취할 수 없는, 예를 들면 살인이나 중태 등 어떠한 방법으로도 수습할 수 없는 경우라면
그런 상황을 만든 주체에게 제재를 내려야 하지만 절대다수의 경우에는 되돌이킬 수 있거나 서로 용인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책임을 묻는 일방적인 행동은 그런 기회를 주었을 때도 거부한다면 그제서야 물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못하게 하거나 책임을 따지는 것은
결국 모든 행동을 제약할 수 있는 명분을 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인이 미국인의 표현의 자유를 이해하는 건 사실 좀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음
윌 스미스가 시상식에서 죽빵 때렸을때 처음 한국에선 윌 스미스 상남자네, 아무리 그래도 가족을 건드리냐? 이런 반응이었다가 정작 현지에선 표현의 자유 침해한다고 윌 스미스 욕하니까 그제서야 태세전환 했던 것처럼.
애초에 미국은 표현의 자유의 가치를 가장 중요시하는 나라 아님? 헌법 1조가 표현의 자유라매?

어떤 청년 정치인이 아주 간단한게 답을 내놓음

'표현의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르는 거지 한계가 있는게 아니다'

진짜 지성적이라는게 느껴지긴 해
혐오표현을 멈춘다고 혐오가 사라지는건 아니다.
명답이노

타일러 존나멋있다 저런 의식이야 말로 지금의 미국을 만들어낸 힘이지

정작 저런 미국도 지금 PC새끼들 판침

뭘 말하든 자유고, 그 자유로 인한 피해도 자기 책임인데 그 책임을 개인간의 분쟁이 아니라 국가가 나서서 선과 악을 구분짓고 제재하는 순간부터 자유라는건 없는거지. 타일러 말이 맞다 생각함.

진짜 타일러가 말 ㅈㄴ 잘해 아는게 많아서 그런가 너무 논리적이라 듣고보면 한쪽으로 치우쳐진것 같으면서도 아님

혐오는 나쁜 거니까 자유를 막아야 된다는 논리를 보면 똑같은 논리로 정당한 비판을 하는 자유까지 다 틀어막고 독재가 가능해져서..

표현의 자유에 선이라는건 있다고봄 그 선을 정부나 소수의 사람이 정하면 안된다는거지

실증주의적으로 가서 혐오표현이 물질적/정신적인 피해를 입혔다는 입증이 가능하면 되겠지. 롤하다가 애미욕 쳐먹었다고 정신과 가서 진단서 끊는 새끼는 없잖아?

러시아애가 말하는게 딱 차별금지법 옹호하는 애들임 다른사람이 기분 나쁘거나 상처주는 말을 하면 그때부터 표현의 자유가 사라진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