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레옴 제롬 (1824~1904)

현대의 아카데미즘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예술가이다

주로 역사, 그리스 신화, 오리엔탈리즘, 초상화의 묘사가 뛰어났다

예술가로 되는법이 대학만 있는게 아니라 스승 밑으로 들어가

실력을 가꾼 다음 마지막엔 스승의 일부분을 그려 에술가가 될 수도 있었다


엄청나게 광범위하게 활동하고 잘 그렸다보니

제자가 약 50명 정도였고 가장 많은 학생 명단을 가지고 있었다


이 밑 부터는 그림 설명

작품명 (The Death of Caesar /Gérôme)

카이사르 암살에 대한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카이사르 암살을 다루는 그림은 많으나

제롬은 암살사건이 일어나고 그 후를 묘사했다


한 평론가의 말에 따르면 '저 시대에 사진기이 있다면 사진을 찍고 그린듯한 퀼리티 급'이라고 한다


작품명 (The Duel After the Masquerade)


피에르로 분장한 남자가 결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앙리 1세의 팔에 쓰려졌다

결투의 승리자는 아메리카 인디언 분장을 하고 어디론가 떠난다


이 그림 역시 폭력의 순간을 그린게 아니라

폭력 후의 장면을 그린 것이다


작품명 (Bonaparte Before the Sphinx)


이집트 원정을 배경으로 나폴레옹이 스핑크스 앞에 있는걸 묘사했다


나폴레옹과 스핑크스의 조합을 잘 그려서

이 작품은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작품명 (The Story of Anacreon 1~4)


과거에는 그림이 드라마 역할을 했다

지금은 미술의 영역이 많이 축소되었지만

옛날에는 미디어 그 자체였기에 위의 그림 식으로

4컷 만화를 그려 팔기도 했다


제롬은 개인 소장용으로 남겨놨다



위에서 언급했듯 미디어 그 자체였기에 19금 그림도 있다 

(보고 싶으면 검색)


작품명 (Slave Market in Ancient Rome/Gérôme)

고대로마 노예 시장에 대한 그림


작품명 (The Large Pool of Bursa)

부루사의 큰 수영장를 묘사한 그림


작품명 (Phryne before the Areopagus)

고대 로마 프리네에 대한 그림

사건자체가 많이 특이?하다


그 외에도 많은 그림이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