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굽거나 삶거나 볶아 먹잖아

이것들을 먹으려고 얼마나 많은 조상님들이 죽었을까

나뭇가지를 국에 넣고 끓여먹는건 우리나라 말고 있긴 할까...;;

한국에서 먹어본적없는 식물이 독초라더라 
한국인은 지속적으로 먹을수있는 식물들은 전부 먹어봤데

왜란 직후에는 나무껍질도 뜯어먹었는데 독있는 풀이라고 안먹었을리가

외국, 특히 서양애들은 풀떼기 진짜 안먹더라

해초를 국으로 해먹는데 뭘 새삼스럽게

걍 식량사정이 존나 안 좋으니 닥치는 대로 먹은거지. 땅은 좁은데 토질도 별로에 날씨도 지랄맞아서 목축, 농업 어느거 하나 쉬운게 없으니..

사실 대다수 국가 채소가 대중적인거 외에 조리하지 않으면 문제 생기는거는 얼마든지 있음 당장 감자만 해도 우리가 먹는 줄기부위 제외하면 다 못먹는 부위고 그 뿌리도 시기에 따라 독이 있어서 못먹게 되잖아.
단지 널린게 산이니 긴 세월에 걸쳐 채집해 먹는 나물류가 매우 다양하게 발전했다 생각하면 됨

소 부랄도 구할 수 있는데서 뭘 그래

저게 다 원래 먹으면 안되는것들이었음? 헐

보릿고개로 단련된 잡식성ㅋㅋㅋㅋ

이나라 땅이 풀떼기 자라기는 최적의 땅인데 고기먹으려면 목숨 걸어야해서 식량난 생기면 선택지가 무조건 뒷산에 있는 풀먹기라 그런듯

실제로 1~2년 전에 미국에서 갑자기 식중독에 의한 피해자들과 사망자들이 다수 발생해서 조사해보니
미국 사람들에게 팽이버섯이 알려지면서 팽이버섯을 샐러드에 생으로 넣어 먹다가 팽이버섯 외부에 있는 균을 그대로 먹고 그런거더라 ㅋㅋ
한국인들은 당연히 팽이버섯을 데치든 굽든 찌개에 넣든 하면서 열을 가해 먹지만
서양인들은 맨날 팽이버섯을 한국이나 일본의 음식 사진에서 음식 조리전에 이쁘게 갓 올려놓은 사진으로만 봐오다 보니 당연히 생으로 먹는 줄 알았나봄 ㅋㅋ

못먹던 시절에 풀뿌리도 먹는건 동서고금 공통사항이지만 생활이 나아졌는데도 번데기, 도토리 같은거 계속 먹는걸 이해 못하는듯

뭐든지 먹는 민족

저거밖에 먹을 게 없는데 저렇게 안 먹은 애들이 다 뒤져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주까리고 독이 있었네

먹고 배탈난 애들은 살아남지 못했기 때문이지

러시아에서 먹을게 없어서 한국화된 지역도 있잖냐

한국의 식물사전에 "어린잎은 식용한다" 는 문구가 없으면 절대 먹어선 안되는 식물이다

이야 평범하게 먹는다고 생각했었는데 다 독제거하는 방법이였구만
그러고보면 한국에서 샐러드처럼 완전생식은 당근이나 오이 채썰어서 주워먹는것밖에 생각나는게 없네

아몬드가 진짜 정신나갔던데

아주끼리잎 시발 저거 먹으면 매운게 매운맛이 아니였구나 시발 지금알았네

먹을게 없으면 나무껍질이라도 벗겨 먹어야지

아주까리가 주성분인 유박비료같은거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으면 청산가리임-_-
그냥 한입 먹으면 즉사수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