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라고 봄. 그동안은 계속 꿀꿀쿵쿵쾅쾅거려도 결국엔 어떻게든...음. 자기 딴에는? 눈곱만큼만 자기 관리하면 취집하고 편하게 살수 있다는 생각이었을건데, 계속 이딴식이면 그냥...뭐랄까. 국제결혼해서 애낳고 도망가서 외부모로 애 키우게 되는 리스크를 지는 한이 있더라도 한국여자랑 결혼해서 남$혐당하고, 한달용돈 2만원(실제 내 사촌형이 이혼하기 전에 교통비 제외 월 2만원 받음)~5만원 받으면서 사는 것 보다는 50000%좋다고 하는 사람도 상당수 있음.
실제 유부남들중에 5060들 제외하고는, 이혼하고 재혼할 수 있다면, 혹은 다시 어려져서 다른 여자랑 결혼할 수 있다면, 외모는 5순위 6순위로 밀어도 상관없으니, 서로가 서로를 여/남$혐안하고 서로를 존중해줄 수 있는 여자라면 국제결혼을 넘어서 외계인이랑도 결혼할 수 있다고 대답함.
물론 이 데이터는 전적으로 내 인맥 통해서 3~40대 유부남 약 300명에게 직접 물어보고 수집한 데이터임. 퐁퐁 당하고, 남$혐당하더라도 한국여자랑 결혼하겠다는 남자들은 분명히 있었음. 비율이 1/100도 안되서 그렇지.
데이터를 수집한 이유는. 나도 이 데이터 수집할 당시만 해도 사귀던 여자가 있었고, 진지하게 결혼까지 고민했었으니까. 현직 유부남들한테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데이터 수집 한거임.
근데 어차피 이미 지방 '군' 단위는 국제결혼이 일상임 그리고 그 국제결혼 파이가 이제 도시지역까지 넓어진다는데 30대 초 '자칭' 결혼 적령기 여자들 빼고는 다 좋아하지 국가 입장에선 그나마 출산율을 올릴 수 있는 기회고 남자들한테는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는 거고 들어오는 여성들한테도 명백하게 자국보다도 더 나은 대우를 받을 확률이 높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