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B급 애니메이션 영화였지만 그래도 나름 볼만한 영화였는데


보다싶이 주요캐릭터들이 전부다 전문성우가 아님 그나마 저기 늑대는 시영준이긴 했음


근데 이거 더빙 꽤나 잘되있음. 그냥 잘된게아니라 오히려 성우가 아니기에 더 잘됬다는 느낌을 받을정도로 예를들어서 김수미특유의


그 욕같으면서도 욕은아닌 말투,노홍철의 그 수다스러운 말담같은게 굉장히 잘 녹아들어가있음(물론 이건 해당작품에서 할머니와 다람쥐가 원래 좀 그런캐릭터이긴함)


더빙감독이 해당캐릭터에 알맞는 배우를 기용하고 무엇보다 될때까지 연기지도를 하면 비전문성우로도 저런작품이 만들어짐


그냥 비전문성우댈꼬와서 조연으로 나올 성우한테 대충 연기지도 부탁하고 대충녹음하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