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코너킥 찬스에서 종료 휘슬 불자

흥분한 김영권이 항의 거칠게 함


벤버지는 그거 보고  ㄹㅇ 다급히 달려감






결국 벤버지가 선수들 대신 

나서서 심판을 향해 거칠게 항의하다가 퇴장 당함







보통 흥분한 감독이 퇴장당하면

그대로 심판진과 상대 코치진 쌩까고

라커룸으로 직행해버리는 것과 달리


벤버지는 곧바로 

경기 매너 지키면서 가나 코치진에게 인사함


사실상 거친 항의로 

주전급 선발 선수들이 심판에게

카드 받을 상황이라서


자신이 대신 어그로 끌어서 카드 받아준 셈.....






그 뿐만 아니라


실의에 빠져 드러누워있던 선수들을 다독이며


먼 땅까지 찾아와 응원해준

자국 서포터즈들에게 감사 인사하라고

보내기 까지 함



진정한 감독의 모습을 보여줬음









그저 벤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