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당시 아르헨티나의 독재자 호르헤 비델라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호르헤 비델라는 자기네 선수들에게 "우승 못하면 느그들 싹 다 총살해버린다"며 으름장을 놓았고

이 때문에 선수단 측은 온갖 꼼수를 다 쓰게 되는데

상대 측 선수나 감독 매수는 기본이고 금지 약물까지 사용한다.

특히 네덜란드와의 결승전에선 추태의 극치를 보여줬는데

상대의 컨디션을 떨어트린답시고 심야에 네덜란드 선수 숙소 인근에서 고함을 지르는 등의 행동을 하여 수면을 방해하는 짓을 저질렀다

결국 우승은 아르헨티나가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