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가 미술사에서 경쟁력 잃은 건 맞는데 저 정도 실력이면 적어도 밥 굶을 일은 없어 보이는데

그런 의미에서 '현대미술 500배'

카메라나온지 한참됐어도 실사그림 많이 나오잖아

저건 자기가 표현하고픈 대상을 그 자신이 직접 그리고 표현한거라는데에서 AI그림하곤 다름. 현대 미술은 픽시브 커미션이 아니야.

저정도면 단순 미술품이 아니고 행위 예술의 영역임.

오나홀이나 리얼돌이 많이 나온 지금, 실제 여친은 의미가 좀 없지 않나 시픔.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어떤 사람이 평생 돌아가신 부모님 사진을 하나 못남긴게 한이라면서 어떤 극사실주의 화가한테 부탁해서 영정그림 만드는데 그거보고 아차싶더라. 저런게 있어야 지금은 못찍는 가족사진이라든지 지금은 없어진 장소에서의 사진이라든지 그런걸 그릴 수 있으니까.

오우 정말 멍청한 생각인걸

뭐 가진 걸 극대화하는 영역은 여러가지가있으니까, 차가 200km 이상 달릴수있어도 그 절반의 절반도 안되는 속도로 달리는 달리기도, 인간이라는 '육체를 가지고 얼마나 더 빨리달릴수있나??' 라는거 자체로도 가치를 가지니까, ai로 인해서 인간이 그림을 그리는 행위가 소용없는 짓이 되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던데, 확실히 시장자체가 축소는 될지언정, '인간이 그림은 그리는 건 아무런 의미가없음' 까지는 안될꺼같음.

개똥멍청하다 진짜.. 기계가 훨씬 빠르고 훨씬 힘센데 올림픽은 뭐하러 해

눈: 아 꼬우면 네가 구분법 알아오던가

리얼리즘 ㅋㅋㅋ 따로 예쁜 모델만 골라서 그린게 아니라 진짜 평범하거나 무작위의 모델이라 더 리얼하게 느껴지는듯 ㅋㅋㅋ

미시 입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