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도짜리 원액이면 어우

50도? 적당한데

어우 짤에서 술냄새나요

벌써 낮술이야 이녀석아~ ㅋㅋㅋㅋ 진짜 친근하네
40도 고량주는 뜨끄은한게 식도 타고 내려가는 느낌이 느껴져서 신기하더라 근데 50도는 장난 아닌가보네 ㄷㄷ

원액이 50도?
95도짜리 술도 있는디 원액이 더 약하네

CS 원액은 초심자가 먹기엔 빡셀수 있지
근데 50도는 쥰나 약하긴 한데
나 처음 먹은 CS가 65도짜리였음

저게 유난인지 아닌지 궁금하면 마트에서 싸구려 고량주 아무거나 사다가 소주잔 한 컵 분량만큼 다이렉트로 마셔봐

식도 위치가 어디인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기적이 일어난다

허세에 취해서 75도 짜리 바카디 샀다가 2년 동안 나눠 마셨다 ㅋㅋㅋㅋㅋ

러시아인들이 영하 수십도에서 버티려고 먹는 보드카도 40도야 이놈들아 ㅋㅋㅋㅋㅋ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런식으로 불 붙여서 알코올 전부 연소될 때까지 기다리면 도수가 낮아지나?

바카디 151 먹어봤는데 진짜 내 식도 모양이 어떤지 느껴진다는 말이 딱 맞는듯

50도 띠리면 먹을만 한데
60넘어가면 슬슬 비슷한 반응이 올라옴

진짜 고량주 마실때 식도가 3D로 느껴지는건 아직도 신기함

근데 별로 안강할거라고 생각하고 마신게 50도면 저럴만 하지 ㅋㅋ

50도면 먹을만한데 뭔

50도면 그냥 딱 고량주수준이라 먹을만할텐데...
내가 압생트 75도짜리를 희석안하고 먹어서 진짜 뒤질뻔했지

50도 브랜디면 딱 맛있을 그건데

술 허세는 무서운데스우~

50도면 ㄹㅇ 고량주수준 아니냐 저거 위에 진심 빵꾸뚫릴텐데

중국집에서 파는 일명 고량주라 부르는 빼갈이 50도 정도 아닌가?

크악

40도만 넘어가도 식도부터 위 모양까지 다 느껴지던데 50도면 씨발 위염걸리는거 아니냐

나도 예전에 양주 백화점에서 싼 맛에 95도 양주 사서 좋다고 홀짝거리며 쳐먹다가 식도 화상입고 간도 다쳐서 소주 1병도 제대로 못마심 지금

고량주 58도짜리 맛있던데 뭔가 다른가?

오바 하는거지 고량주인데 뭐

50도가 저렇게 목먹겠다고 난리날 정도는 아니던데? 오히려 저렇게 오크통 브랜디로 50도면 딱 맛 좋을 때 아닌가?

귤 브랜디라고? 신기하네.
하이볼을 했어야지 ㅋㅋㅋㅋ

고도수에 적응 안된 입으로 머금으면 입천장 혀 다 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