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결국 동유럽 가맹국들의 맹폭과 국내의 여론 때문에 동맹국들의 레오파드 전차 지원을 막지 않기로 했는데 베어복 독일 외무장관은 동맹국들의 레오파드 전차 반출 요청이 있으면 승인 해주 겠다는 의견을 공식적 으로 전했다.


이로써 폴란드,핀란드,덴마크,체코 포함한 동유럽 나토 가맹국들의 경우 우크라이나군에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할 길이 열렸으며 이미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군 레오파드 전차 인수 훈련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독일 국방장관 역시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19대의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할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라인메탈은 연내에 100대의 레오파드 전차를 수리할수 있다는 의견을 독일정부에 전했다.



레오파드 전차는 1과 2를 합해 유럽에 약 2000대 이상이 존재 하는 서방제 전차로 일단 핀란드,폴란드,덴마크가 공식 적인 공여의사를 밝혔 으며 오스트리아와 노르웨이 역시 공여를 고려 하고 있다.


그리스의 경우 에는 키프로스가 그리스가 레오파드 전차를 준다면 본인들이 보유한 T-80 전차들을 우크라이나에 공여 하겠 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우크라이나 정부는 독일에 타국 장비 반출 승인이라도 해달 라고 간절하게 요청 하고 있다.


폴란드,핀란드,덴마크 그리고 동유럽의 경우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에게 당한 흑역사가 워낙에 많아 러시아에 대한 원한이 너무나 깊으며 심지어 독일과도 그렇게 사이가 좋은게 아니 라서 올라프 숄프 독일총리가 처음으로 전차지원을 거절하자 단체로 독일을 향한 비난을 가했다.









올라프 숄츠 총리의 경우 독일 국내에서 그야말로 탈탈 털렸는데 일단 독일의 경우 메르겔 이우 사민당,녹색당이 서로 연정을 하면서 독일 통치하고 있다.


숄츠 총리은 사민당 부총리와 외무, 국방장관은 녹색당으로 연정 파트너인 녹색당의 경우 우크라이나에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하는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라프 숄츠 총리가 동맹국들의 전차 반출 마저 거절하자 연정 파트너 당들의 경우 숄츠 총리를 향한 공격을 퍼붓기 시작 했으며 올라프 숄츠 총리의 경우 국내에서 아주 가루가 되도록 털리고 말았다.






독일과 숄츠 총리의 경우 동맹체인 나토에게 털리기 시작 했으니 일단 프랑스,미국,영국 같은 나토 주요국들의 경우 독일이 레오파드 전차 반출을 막자 불편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나 독일이 미국을 걸고 넘어 지자 미국은 에이브럼스 전차는 미국에도 희소한 전차로 연비나 여러가지 통제장치들이 너무 고성능이라 우크라이나군이 다루기에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린다는 의견을 독일에 전했다.


반면 레오파드 전차의 경우 유럽대륙에 2000대 이상이 존재하고 있는 동시에 폴란드,핀란드,덴마크 같은 지원 하겠다는 국가들이 5개국이나 되기에 미국은 오히려 레오파드 전차야 말로 우크라이나군에게 너무나 알맞는 전차라는 의견을 나토회의에서 전했다.


사실 독일의 경우 상당수 나토 회원국들의 어그로를 산 편으로 그동안 나토와 미국은 독일에게 군축을 그만 하라는 경고를 했는데 이유는 나토군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하는 독일 연방군의 실력이 다른 나토 회원국 군대들 보다 낮았기 때문으로 미국의 경우 나토의 경고에도 불구 하고 독일이 군축을 계속하자 경고의 의미로 주독 미군 병력 일부를 빼 폴란드에 배치 하기도 했다. 


 



개전초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과 독일은 아주 갈등을 벌인편으로 발트 3국의 경우 리투아니아가 FH-70 견인 곡사포 에스토니아가 D-30 122mm 곡사포들을 우크라이나군 포병대에 지원하려 하자 독일은 이를 막았다.


FH-70 견인 곡사포는 서독제 D-30 122mm 곡사포는 동독제 무기들로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위해 서는 독일정부의 허락이 필요 한데 이를 숄츠 총리가 막은것 이다.


심지어 체코의 경우 독일제 포탄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 위해 독일에 장비 반출 요청을 했다가 칼 같이 거절 당했는데 이에 동유럽의 대장인 폴란드가 강력 반발 하며 이 문제를 나토회의 안건에 넣어 독일을 압박해 독일의 경우 곡사포,포탄 지원을 승인 해주었다. 





미국의 경우 적극적으로 본인들 무기를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하는것을 독려한 편으로 발트 3국과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의 경우 본인들이 보유한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과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물량 전부를 우크라이나군에 지원 했다.


또한 리투아니아가 우크라이나군 포병대 전력강화 차원에서 M101 105mm 곡사포 50대를 우크라이나군 포병대에 지원하는것 역시 허락했으며 덤으로 105mm 포탄 상당수를 지원 했다.


미국의 경우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이 보유한 미국제 무기들과 소련제 무기들을 모두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는데 물론 이게 미국이 착해서 아니다.






 

미국이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의 미국제, 소련제 무기들을 적극적으로 반출하게 만드는건 역시나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에게 미국제 무기를 팔아먹기 위한 조치에 가깝다.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의 경우 재블린,스팅어, 하이마스, M777 155mm 곡사포등 미국제 무기 상당수를 주문하고 있으며 슬로바키아에게는 미그-29 전투기 12대를 우크라이나 공군에 넘기게 한뒤 F-16 전투기 12대를 판매 했다.


미국의 경우 레오파드 전차를 지원하는 국가들에게는 그에 대한 보상으로 미국제 전차 재고문과 장기적인 산업 협력을 약속 했으며 독일이 기를 쓰고 동유럽 나토 회원국들의 독일제 무기 반출을 막는 이유가 이런데에 있었다.





독일의 경우 나토 회원국들에게 욕을 먹는데 좀 억울한게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3번째로 많은 무기들을 지원하는 국가로 게파트 자주 대공포, PZH 3000 자주포를 우크라이나군에 지원 했다.


또한 원래 그리스에 주기로 한 마르더 장갑차 40대를 우크라이나군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덤으로 IRIS-T 방공 시스템도 지원 했는데 이들 독일 무기들의 경우 물건 하나는 잘만드는 독일 답게 전선 곳곳에서 활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워낙에 군축문제와 개전초 소극적인 행보 덕분에 나토와 미국에게 제대로 찍힌 상태로 독일의 영향력이 줄어 들자 이번에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적극적으로 무기를 지원 하면서 점점 나토내의 발언권을 가져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