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도 탄단지 균형있게 먹으면 되는지라

동물성 단백질 모자라서 생기는 문제는 있겠지만 채소도 적절하게 먹으면 큰 문제는 없을걸

계산만 잘한다면 채식이 더 건강할 수 있지. 근데 필수 아미노산과 일부 비타민을 섭취 못할 수 있음

채식도 성인이 균형있게 먹으면 큰문제는 없음
다만 성장기 애들한테 채식강요하면 성장하는데 문제생기기쉬움

채식만 해도 이것저것 잘 먹으면 일부 비타민 섭취가 안되는거만 빼면 문제없고 그거도 단기간이면 문제가 없음
사실 채식도 종류가있어서 진짜 고기만 빼고 먹는거면 진짜문제없고

이건 모내기쌀이 농작 치트키라서 킹쩔수가 없다...

소만비싸지 닭이랑 돼진 만만하자너

소고기 아닌이상 고기가 야채보다싸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하림 냉동닭가슴살 2.4kg 에 22,000원인가밖에 안한다...고기 비싸다는건 핑계다

두부먹자 달걀이랑

돼지고기 뒷다리살은 1kg에 6000원도 안해

왜 그렇게 느꼈음? 몸에 무슨 변화가 온거야

저 사람은 처음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확 늘린 식단으로 21일 시작했음
즉 일상적으로 먹어왔을때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탄수화물을 확줄인 식단을 시작함으로써 급속으로 줄게 되고 체중이 오히려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그리고 21일간 탄수화물을 확줄여서 글리코겐을 몸에서 쫙 없애놓은 다음에
다음번엔 고 탄수화물을 몸에 때려넣는다? 먹는 순간 바로 몸은 그동안 부족했던 탄수화물에서 글리코겐을 평소보다 2배가까이도 저장하려고 하는데(글리코겐 로딩이라고함) 수분역시 두세배가 같이 붙기 때문에 한순간에 체중이 확늘어남

저 사람이 한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시 체중의 변화는
지방을 많이 먹을때는 평상시 탄수화물 섭취로 보충하던 에너지원의 고갈을 유발시켜 체중을 빠지게 해서 지방을 섭취 하면서 오르는 체중증가를 상쇄 시키고
반대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때는 앞에 탄수화물을 딱 끊어놔서 몸이 탄수화물을 엄청 원하는 상태를 만들어 놔서 평상시에 탄수화물을 먹을때보다 훨씬 더 글리코겐을 더 많이 저장하게 만들어놓은 상태로 탄수화물 섭취를 늘리니 평상시 탄수화물 먹을때보다 체중이라는 측면에서는 훨씬더 찌게 되는거임
즉 지방에는 엄청 유리한 형태, 탄수화물에는 제일 불리한 형태로 실험을 한거임

저 실험은 그냥 극단적인 실험일 뿐이고 
탄수화물만 엄청 높히고 지방을 안먹게 되면 지방의 주요 기능인 신진대사 효소 등 작용을 못해서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반대로 고지방으로만 먹는다면 탄수화물은 주요 에너지원이고 뇌는 탄수화물의 포도당만을 에너지원으로 쓸수있고 힘을 낼때 쓰는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에서 저장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몸이 다운되고- 힘이 없고 운동도 하기 힘들어짐 다이어트 한다고 저탄고지로 다이어트 해서 성공! 한 다음에 탄수화물 먹으면 바로 원래대로 돌아가버림, 평생 고지방식 저탄수화물식을 먹어야만 체중유지가 가능한게 저탄고지 다이어트 방식임

다이어트가 목적이면 어차피 탄수화물이나 지방이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물질이기 때문에 두개 별 상관없이 먹어도 됨, 어차피 하루 소비하는 칼로리 보다 적게먹어야만 다이어트가 되는것이기 때문에 다만 운동도 병행할거면 에너지원으로 쓰이기 쉬운->즉 힘이 나는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게 더 좋은거고 그냥 식단으로만 빼겠다! 할거면 칼로리 양만 같으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나 거의 차이 없다고 보면 됨
한쪽이 결핍되면 무조건 몸에 안좋으니까 극단적인 식단은 지양하고, 다이어트할때는 하루 소모되는 칼로리 양보다 적게 먹어서 부족부분을 몸에 이미 저장된 지방 근육에서 끌여 다 써서 살을 빼는거니, 근육에서 끌여다 쓰면 나타나는게 근손실이라 요걸 막기위해 약간의 근육운동 및 단백질은 좀 많이 섭취해주는게 좋음

근

ㅇㅇ저사람이 참 무식한게 에너지는 어차피 순환하는것이고 모든 에너지는 열에너지로 변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이 되는 열에너지 단위인 칼로리로 인간의 활동량을 표현한 것 뿐인데
저사람 논리대로면 원래 km라는 거리 단위는 자동차가 이동할때 쓰는 단위이기 때문에 사람이 이동한 거리를 말할때는 km가 아닌 다른 개념의 단위를 써야한다 이런 소리랑 마찬가지

존나 많이 먹기 + 잘 소화/흡수되지 못하는 채소를 소화시키기 위해 위장이 여러개 달려있고 되세김질도 함. 인간의 경우 장이 짧아서 동물처럼 에너지를 흡수 못함

그거 예전에 황제다이어트라고 소고기만 먹고 살빼는거 나왔다가 망했음

보통의 일반인은 걍 탄단지 골고루 먹는게 가장 좋음

틀린 점 지적하자면 일단 인슐린은 포도당을 지방으로 바꾸는 게 아니라 글리코겐으로 바꿈.
오히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포도당이 지방이 되는 비율이 높아지고 비만에 걸리기 쉬워짐.

이게 헷갈리기 쉬운게 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비만에 걸리기 쉽다는 말도 있는데 이것도 맞는 말이라는 거임.
그래서 인슐린이 지방을 축적하는구나! 라고 착각하기 쉬운데 그게 아니고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거나 해서 인슐린 수치가 계속 높아지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슐린이 제기능을 못하게 되고 그래서 살찌기 쉬운 체질이 되는 거임. 

저탄고지 다이어트라는 것도 근본적인 원리는 인슐린 분비를 억제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겠다는 거임. 인슐린 기능을 되찾아 줌으로서 살을 빼겠다는 건데 인슐린 분비를 최대한 억제해야하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낮춰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음.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고기만 먹으면 살이 빠진다고? 혹해서 어설프게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말 극단적으로 '고기'에 약간의 야채만 먹으면서 탄수화물을 거의 중단해야 효과가 있고 그 과정이 어지간한 다이어트보다도 훨씬 힘들어. 거기에다가 효과를 보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으로 적게 먹으면서 다이어트 하는게 훨씬 쉬움.

탄수화물이 무슨 다이어트의 적처럼 말하는 데 절대 아님.

포도당이 지방이 되는 과정은 굉장히 비효율적이고 신체 내부에서도 탄수화물이 아주 남아돌아야 여분의 탄수화물을 지방으로 바꾸기 시작함. 
인슐린이 지방동화과정에도 작용하는 건 맞는데 그건 식이지방으로 섭취해서 지방산으로 분해되서 혈액 속에 녹아든 지방산들을 체지방으로 바꾸는 거임.

너 말대로 포도당은 즉시 쓰기 쉬운 에너지원이고 지방은 아님. 여기까진 맞는데 결론이 왜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결론이 나오냐.
네 말대로면 에너지원으로 쓰기 쉬운 탄수화물은 바로 소모되고 지방은 몸에 쌓인다는 결론이 나와야 맞는 거 아님?

그리고 탄수화물과 지방도 어쩐 종류를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함. 단순히 탄수화물, 지방으로 퉁칠 수 있는 게 아니라.
탄수화물도 전분 형태의 포도당보다 과당이 훨씬 더 살찌기 쉽고, 지방도 HDL이냐 LDL이냐에 따른 차이가 큼. 예시로 든 삼겹살 같은 경우 의외로 불포화 지방 비율이 굉장이 높은 음식이고.

본문도 보면 탄수화물 많이 먹겠다고 먹는게 전부 다 과자에 디저트에 냉동류 튀김음식? 전부 다 살찌기 쉬운 지방만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음식이잖아. 아무리 지방 비중을 낮춘다고 해도 쳐 먹는 게 저런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에 과당 많이 들어간 단당류 위주로 먹으면 당연히 살이 찌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쳐먹고 탄수화물이 무조건 안좋다고 선동하는 것도 진짜 나쁜 짓이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