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역성혁명론도 동양에서 훨씬 먼저 나왔음

왕이 푸틴이면?

서양은 저러면서도 안까는데 동양은 굽신거리면서 ㅈㄴ 깜

근데 조조는 정사에서 보면 물론 말뿐이었다고 말하면 할 말은 없지만 엄연히 한조의 충신이 되는 게 목표라고 하긴 했었음 일인지하 만인지상이 목표였을수도 있음 물론 아들은 결국 황제했지만

근데 조조 아들 조비는 서양꼴로 나오지 않았나? 황제한테 알빠노 시전하던데

저거도 권력이 있을때나 그런거지

서양은 군주가 아닌 교황의 파워가 쎈적도 있으니 ㅋ

서양은 그당시 중앙집권이 안됐음 다 계약인데 서로가 서로를 막대하면 계약위반이고 계약 깨고 반대편으로 가면 됨 그냥 마을 몇개 묶어서 나라가 하나 있고 그 나라에 기사가 몇동네 짱먹고 그런거임 동양은 중앙집권 빨라서 저런거지

서양은 거의 쌍무적 계약관계고 동양은 거의다 중앙집권의 제왕적 왕이니까

동양쪽은 예를 다하지만 그 속에서 할 말 다하긴 함 ㅋㅋㅋㅋ 조선만 봐도 대놓고 패드립 적는 것도 있었고 얼마나 겉치례가 심했으면 개 흙수저 홍무제가 일보는데 "서문이 왜 이렇게 길어?" 이랬겠냐 ㅋㅋㅋ

서양: 황제는 신 앞에선 인간이고 그저 신의 대리인
동양: 황제는 하늘의 아들인 천자이자 신의 자손이며 하늘 그 자체

정도의 차이 맞나?

서양은 동양 같이 왕권이 세지가 않았지 심지어 교황까지 존재하는 상황이라 쟤네 입장에서 동양 보면 와 저게 진짜 '왕'이지 했을 만 하다

서양의 '帝' 특징)
대한의 통치자이자 서울특별시의 주인이시며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기타 등등의 지배자이신 어쩌구 저쩌구 3세

실제 영향력: 원래 영지가 정선군수인 서울특별시장 (지 본가랑 수도 앞마당 빼곤 영향력 좆도 없음)

동양 황제는 서양의 엠페러랑 교황이 합쳐진 개념이라 저게 당연함

신성 로마 제국 황제는 부정 게르만 대추장국 조별과제 조장같은 걸로 봤으니 저런묘사 하는듯

오호....

"이게 중앙집권이다 코쟁이들아"

조조가 저렇게 황제에게 고개 조아렸지만
황후와 황자는 죽였지...

밑에 동양 조조 짤이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굽신거리면서 다가가는 장면임
전반적인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고 그걸 타계하는 방법으로 황제를 직접 만나 자기 편으로 만드는걸 생각함

폐허가 된 도시에서 황제를 이렇게 모시고 있습니다

이걸 통해서 황제와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떠올랐고 그걸 바탕으로 한나라를 쥐락펴락하게됨
동서양의 차이라기에는 윗짤은 이미 조조가 권력을 잡은 이후인거 같고

중국은 예나 지금이나 황제국이구나

뭐 저당시에는 조조라도 완전히 패권을 쥔게 아니라서 황제를 섬기는 중이다 라는 이미지 메이킹이 중요헀으니까

좀 다른 것이 서양에서는 대화할 때 눈 마주치지 않는 걸 좋지 않게 여김.
臣자가 고개를 숙이고 군주와 대놓고 눈을 마주치지 않는 모습을 형상화 한 걸 생각하면 동서양의 생각 차이가 꽤 큰 거지

우리가 생각하는 황제는 명나라때 아닌가? 말그대로 절대불가침의 권력자

로마 황제 연대기 보면 동네힘쎈장군들이 시시콜콜 반란으로 황제되고 또 갈아치우는걸 반복하니 황제의 브랜드가치가 떨어진다는 느낌

무장하는 것을 당연한 권리로 여겼던 서양과 권력자들 자신이 죽을까봐 칼을 뺏은 똥양의 차이. 현대의 총기 무장 권리에서도 드러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