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초이는 유명해지기 전에 여느 러시아인들 처럼 징집영장이 날아왔는데

하필 그때가 소련-아프간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이고,

동양계는 징집되면 아프간으로 배치될 확률이 높다는 설을 듣고 자발로 정신병원에 입원해서 병역을 기피했었다. 


이런 사연을 바탕으로 나온 노래가 "신경안정제" 라는 곡이다.

https://youtu.be/__Mu1dQU3_E


만일 그가 징집되어 아프간으로 갔었다면 한 시대의 영웅이 없었을테니 참 아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