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에 발매된 DLC 팔이의 대표주자 패독의 신작, 빅토리아3


이 겜 설명으로는 1836년부터 1936년까지 100년의 역사를 배경으로 국가를 운영하며 노는 겜이라고 한다


1836년은 1800년에 정조가 죽고 그의 아들 순조가 1834년에 사망, 순조의 손자 헌종이 1834년에 즉위해 즉위 3년차가 되는 해다.


본격적으로 조선이 ㅈ망 나락으로 가기 시작한 세도정치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할 때이며


일본은 에도막부 말기로 조만간 미국의 페리 제독이 흑선을 타고 강제로 개항시킬 예정(1850년대)이며


청나라는 조만간 1,2차 아편전쟁(1840~1860년대), 태평천국의 난(1850~1860년대), 의화단의 난(1900년)으로 ㅈ망 테크를 찬찬히 밟아갈 예정으로 그야말로 동아시아 난세의 시작기라고 할 수 있는 시기다.


이런 역사적 배경하에 이 겜이 발매 되고 수많은 이세계 조선들이 세워졌는데



GDP 1위의 초강대국이 되기도 하고



아프리카를 먹기도 하며



옆집에서 갑자기 혁명이 터져서 ㅈ되기도 하고



갑자기 항공모함도 갖고(??)



담배(?)를 팔기도 하고



열강이 되어'버리'기도 하고



나 열강할래 하고 호소도 하며



과거시험 합격한 관리놈이 나라를 부흥시킬 부흥책으로 아편을 재배하잔 소리나 하기도 하고



진짜 아편을 재배해버리기도 하며



빚투당하는 국가가 되기도 한다.


이세계 조선은 진짜 조선만큼이나 파란만장한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