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상당한 완성도로 호평을 받으며

죽었던 시리즈가 부활한 EA소속 MOTIVE의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그래픽도 좋아지고, 
사운드 디자인도 배틀필드 엔진 '프로스바이트 엔진' 으로 엄청나게 업그레이드가 되었으며

원작에 대한 훌륭한 존중으로 만들어졌다 다들 호평을 하다만

사실 모든게 똑같은 것은 아니다.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배우 '거너 라이트' 분은 원작에서도 아이작의 역할을 했었는데

세월은 무시할 수가 없는걸까, 배우분이 많이 늙으셨기 때문에 (현 나이 50대)

얼굴이 좀 늙어보이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었지

근데 요점은 이게 아니고



이 게임마저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있었어...

제목에서도 보이다시피 '그' 사상이야




PC.(정치적 올바름)


그렇게 많이는 아니지만 몇몇의 캐릭터가 PC빔을 맞고 여러 모습으로 변했어.


예를 들어 초반 아이작 일행과 잠깐 함께했던 조연인 

'헤일리 존스턴'.


기존 백인 남성에서...



갑작스레 블랙워싱으로 모잘라 성별까지 바뀜.




그리고 주연급 등장인물인 

'켄드라 대니얼스'.


보이는건 다를게 없지만 

얘는 양성애자 설정을 붙어버리는 바람에 

팬들의 불만이 조금 있긴 했음.


하지만 얘는 스토리 후반부에 주인공을 배신하고 

목표물을 가지고 가다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게임의 최종보스 '하이브 마인드'의 시체 촉수에 패대기 당하고 

그대로 촉수에게 능지처참 당하며 사망.


이번 리메이크에서 어떠냐...?


촉수에 패대기 당하는건 똑같은데


배신한 주제에 추하게 살려고 주인공에게 살려달라 손을 내밀지만



으직.


주인공 눈 앞에서 그대로 몸이 으깨지며 햄버그 엔딩

원작보다도 더 처참하게 죽임을 당함



아 그리고 아까 말했던 존스턴의 경우에는?


얘는 원래 원작에서 무장한 상태에서

네크로모프(괴물)들이 난입하는 바람에 그대로 사망하는데



리메이크에서는 고장났던 함선에서 잠시 있다가

피투성이가 되어 돌아온 아이작을 보며 당황하다

제대로 된 상황 파악을 하기도 전에 

네크로모프들 때문에 함선이 그대로 직격으로 폭발해 억울하게 사망.

심지어 몸이 타버린체 처참하게 남아있다.


결론적으론 PC곤 뭐던 간에 

모두 시체가 되버리는 게임에선 

다 공평한거임ㅋㅋㅋ

 

데드스페이스 리메이크 다들 해봐 재미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