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회나가서 돈벌면 1억이 진짜 큰돈이라고 느껴짐

구라 아니고 작년에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에 1.7억이 들어갔는데 착찹하긴 하더라 큰돈은 큰돈임 
6년동안 모으느라 힘들었는데...모은 기간을 되돌이켜서 생각하니까 ㄹㅇ 작지 않은돈임

1억은 원래 그럼
사실 1000만원도 큰데 뭘 하면 그만큼씩 들어가니 어쩔 수 없지

모으기는 개빡세고 ← ㄹㅇ
쓰자기 큰 돈은 아님 ← 어느정도 ㅇㅈ

나 어릴때 복권 1등 1.5억이었는데 당시엔 인생이 바뀌는 돈이었음
인플레 오지긴 한다 진짜...

큰돈은 큰돈이지 ㄹㅇ

사실 비현실 적이진 않음 모을 수 있어
근데 짧은 시간, 10년 이내로 모으려면 그냥 돈버는 족족 적금하고 수도승 처럼 살아야 가능함
그러니 힘들지
뭐 주식이든 코인이든 하다못해 로또든 해서 불리는거 제외한다면

솔직히 임금 대비 물가 안정만 되어도 1억은 생각만큼 멀지 않음.

우리나라 현실을 생각하면 정확한듯 고물가 저임금이라 벌기는 힘들고 쓰려면 순식간이니까.

빚 1억이라 하면 존나 커보임

일반적인 회사원(가족없음) 월급으로 5~10년 악착같이 모아야 모이는 돈이고
어디서 공짜로 얻었다면 정말 적은 돈

1억 존나 큰 돈임

1억이면 7~8년치 생활비이자, 7~8년 모아야 벌 수 있는 돈이지

연봉1.3억쯤 되는것같은데 1억모으려면 2년은 걸리더라..작은돈은 아니지

아이가 성인까지 키우는 학비가 몇억이 들어가니..

물이 반이나 남았네
물이 반밖에 안남았네

주머니에 만원 짜리 한 장 없는 급식들이 그게 전세값은 되냐고 1억 비웃는 거 보고 기가 막히던데ㅋㅋ

작정하고 모으면야 1억 모으기야 어렵사리 하겠지만 그래서 그 1억 어따씀? 하면 존나 애매한 금액이라

급여는 짜고 물가는 비싼데다 계속 오르니

아니나 다를까 아무도 안궁금해하는 연봉얘기 하는 그새끼 또왔노

이게 왜냐면
물가는 계속 존나 오르는데 급여가 같이 오르질 않아서임

1/10 아파트 ㅇㅇ

가장 큰 이유는 노동소득이 쓰레기같이 적기떄문이지.

1억을 굴리는 사람들은 별거아닌거처럼 굴리는데 1억을 모으는 사람들은 뼈빠지게 해봐야 평생 1억 모을랑 말랑 해버리니

1억이 뭐야 천만원도 큰돈인데

1억은..
차랑 집 사이라,큰 돈이긴 한데 좀 애매함

통장1억 =막막함  빛1억=자살함

벌기에는 진짜 ㅈㄴ 힘든데 막상 1억 주고 살라고 하면 살기 어려움

모으기는 어려운데 크지는 않다고 하니 뭔가 가챠겜 재화 같네 ㅋㅋ

누가 중산층의 정의를 10만원 버는건 어렵진 않은데 10만원 쓰는건 부담되는 거라고 말했는데
이상하게 1억은 벌기는 어려운데 쓰기는 쉽다는 인식?

그건 느그나라가 고물가 저임금이라는 증거임 쓰려면 큰 돈이 아닌데 모으려면 큰 돈인게 물가를 소득이 못 따라간다는 거

10년전이야 1억이라면은 억소리 냈지 지금은 1억 가지고 뭐하지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