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ㄹㅇ 밑바닥부터 시작했네 ㄷㄷ

어렸을때 비어있던곳 개발된거 보면 뭔가 몬가 뭔가임

난 저기 개발되는걸 매일 눈으로 봤지... ㄹㅇ 예전에는 다 회색 가림막 치고 부지만 나뉘어져 있었는데...

군대 상병 시절 ~ 민방위 6년차

ㄹㅇ 강산이 변하누

마곡역도 세금 낭비 소리 들었지 역은 다 지어두고 10년동안 무정차로만 통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나 저기 10년 정도에 갔을때 이미지가 딱 저랬는데 저기가 저렇게 바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오

역시 서울이야 2009년에도 고오급 지하철입구가 있네

저기 LG계열사들 들어선게 큰듯

나도 진짜 저거 체감한 게,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그 뒤에 완전 허허벌판이 있었단말야. 진짜 세상의 끝처럼 느껴졌고 저기 뭐 공사 하기는 하나 싶었는 데 어느 날 군대갔다와서 보니 짤처럼 진짜 큼지막한 아파트에 상가도 들어서고 그래서 정말 깜짝 놀람. 다른 도시 온 줄 알았음;;

시간 좀 걸렸지만 이건 ㄹㅇ 심시티.. 커진게 바로 보이네

내 집주면도 나 어릴땐 다 논밭이라 잠자리 잡고 놀았는데 단 10년만에 아파트 대단지 들어서더니 지금은 영화관도 들어서고 옛날 느낌 하나도 안남음

여러 가지 의미에서 상전벽해인 것도 있지 ㅇㅇ... 수인분당선 숭의역. 처음 개통했을 땐 전철역 출구 바로 앞에 그 악명높은 '옐로하우스'가 깔려 있었음. 지금은 죄다 밀고 한창 재개발 중이던가?

나 초등학교 다닐 때 옆에 논밭 있었는데 지금 거기에 푸르지오 들어옴...

초딩때 아파트 단지 옆에 조그만 동산 있었는데 거기서 개구리랑 곤충 잡고 다녔는데, 동산은 없어지고 병원에 우체국이 생겨버렸지 ㅋㅋ

9호선 개통된 송파 중앙도 그럼.
원래 그냥 학원가였는데 9호선 개통되니까 온갖 상가 다 들어섬.
지하철의 힘.

와..

저거 위례도 마찬가지 
아파트만 지어져있고 좆도 아무것도 없다가 
3~4년 전부터 상가 건물 완공되니 볼만해졌더라 
근처 지하철도 연장한다고 알고있는데

인천 청라국제도시가 완전 저랬는데
집 앞이 논밭 평야라 멀리서 청라가 다 보였는데

허허 벌판에 유령 아파트만 지어지고 있더니
군대 다녀오니까  논밭은 아시아드 경기장이 되어있고
청라는 밤에도 불빛이 보이는 신세계로 변함
10년 사이에 근처 인구가 10만명이 넘게 늘어남

서울에 마지막남은 매립지로 쓸만한 땅이었는데 다 개발해버렸네

나랏님은 다 계획이 있더라 ㅋ

맨윗사진 볼때만해도 씨발 저딴 황야에 역은 왜만들엇노? 비웃은 내가 부끄럽다...

심시티도 길 먼저 뚫고 택지조성하잖아.

마곡중앙로가 출퇴근길이 ㅈㄴ 좋았는데... 단지 조성후에 퇴근길 헬게이트 열림 ㅠㅠ

허허벌판에 지하철역 계획되기 이전에 정치인들이 차명으로 땅 싸그리 사놨겠지

lg파워

다시 30~40년후에는 폐허로 변할거다

40년 후에는 우범지대될듯

오송이 저런 효과 노리고 KTX역 억지로 끌어왔는데 서울이랑 청주랑은 체급이 다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