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몇몇 유저가 찾던 터키생활하던 유저임.

난 작년 12월 23일날 불법체류 문제로 추방당해서 느그나라 귀국함.

지진 발생지는 내가 주로 생활하던 수도 앙카라로 부터 400km오버. 이스탄불에서 1000km오버임. 즉 주요도시랑은 멀리 떨어짐.

오히려 이번 강진은 존나 노후화된 원전에 더 가까워서 걱정했는데 거긴 문제 없다고 함.

그리고 현지 지인중에 가지안탭 인근이 고향인 친구가 있어서 필요한 물자 지원하느라 정신 없었음.

잡담은 그만하고 중요한 이야기 하자면, 현지인들은 돈보다 물자를 보내줬으면 함.

지난 터키 대화제 때 지원금도 다 해쳐먹어서(대외적으로 도로짓는데 썻다함) 당시 피해입은 사람들은 받은것도 없어서 개고생 했다고 함.

장갑(목장갑도 오케이. 현지 구조인력 쓸 장갑도 부족하다함), 생리대,  식량, 모포, 텐트 등이 가장 급하다함.

국내에서 터키 어찌보내냐고 할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터키항공 놈들이 무상 수송전달 해준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