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저 사진의 사람들이 저걸로 사고가 일어났다든가 죽은 사례는 없지.
근데 적어도 자녀가 못생겼는데 자신을 왜 낳았냐느니, 가난한데 자신을 왜 낳았냐느니 하는 말에 감정적이지 않고 논리적으로 답할수 있어야지 , 차 물어보는 유치원과 개근거지라, 엘사라 놀리는 학교에 대응할 각오가 되어야 저 사정에 아이 낳을 자격 있다고 봄
내가 틀렸을 수 도 있는데, 해외에서도 각자 능력에 따라 그룹이 나뉜다고 해야하나? 그게 있긴 있음. 한국은 그걸 최대한 인정 안할려고 하고 최대한 깨부술려고 조금이라도 좋은 그룹에 들려고 아득바득 사는 느낌이고, 외국은 좀 자기 그룹이 어느정도 대강 나눠졌다 싶으면, 그 그룹에 안주하고 그 그룹에서 안정을 취하는걸 원함. 뭐가 더 좋다라는건 아직 모르겠음. 그런데 일단 나는 종특이 한국인이라 지금 내 그룹으로 나뉘는거에 거부감이 계속 들어서 아득바득 살려고 하는 중임
완벽에 대한 동경이 너무나 크다. 가십거리로 유튭 등지에 올라오는 '평범한 ~~' 제목을 보면 완벽을 평범으로 치장하는데, 이런 문화들이 평범함에 대한 환상을 만들어 냈고 진짜 평범한 대다수는 거기에 열등감을 느끼게 됨. 평균의 컷이 올라가니 사람들이 칭찬에 인색해지고 불평은 많아짐. 한국인한테 좋은 말 듣는건 개빡셈. 정말 밈적인 거라던지 이벤트로 뭐 준다고 하는 거 아닌 이상에야 오프라인에서 진심으로 뭔가 좋아하고 그런걸 잘 표현하는 인간을 요 몇년간 본 적이 없어.
우리나라는 가진거라곤 연수와 석회석빼곤 인적자원 밖에 없는 나라고 성장하기 위해선 말그대로 사람 태워가며 얻은 동력으로 크는수 밖에 없었음
그래서 엄청난 경쟁사회가 되었고 성공하지 못하면 평범하게 살아도 패배자가 되고 더 나은 삶을 무조건 살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평균 올려치기가 일상이됨 남들과 비교하는 건 덤이고
이런 경쟁. 사회 때문에 선진국으로 왔지만 아이러니하게 그것 때문에 망해가는 중임 애초에 우리나라는 이만큼 잘사는게 말이 안되긴함
이제 살만해졌으면 옛날 방식 버리고 살아야하는데 문제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려면 한 3세대는 지나야하는데 그전에 망하게 생김 말그대로 엄청나게 불탔다가 순식간에 꺼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