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로 사는 사나이였군요...

사장님이 말만 안했으면 호러영화 뚝딱인데..

저..여기에 짜장면집 어디 갔죠?
없어진지 꽤 됐는데요? 한 1년 됐나?
예? 그럴 리가..어제도 시켜먹었는데..?

저기 어디냐? 나도 먹으러 간다!

감동했으니 한 번 더 시켜먹자. 금융치료닷

단골을 정말 아꼈나 보다...
보통 장사 접으면 식재료들 전부 폐기할 텐데 접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켜먹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식재료를 계속 준비해놨단 거 아냐...

한 사람을 위한 짜장면은 얼마나 맛있을까

가정접 화구로 중국집 맛 내는 짬바이브 대단하군

닫았는데도 주문 받아준 사장님도 대단하시다 ㅋㅋㅋ

단골 서비스 ㄷㄷ 장사 접었는데도 만들어주네

가정에서 미리 만들어 두는게 아닌 짜장은 좀 오래걸리지 않나? 언제시킬지 모르는데 집에 매번 재료가 있기 어려운데

연신내 신도각이 떠올랐다...
문을 닫고 싶어도 오는 사람들 많아서 문 안닫는다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헐 ㅋㅋ
나도 아는형님이 중국집 사장님이라 내가 한번식가면 재료부터 다시 썰어서 한사발 만들어주는대 ㄹㅇ 맛이 죽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