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에게 가장큰 숙적은 저항군 최정예 특수부대 코만도 부대로 이들은 500일 넘게 아프가니스탄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주체들로 주로 북부지역에서 교전을 벌이고 있다.


코만도 부대와 탈레반은 2022년 6월 북부에서 두차례나 치열한 지상전투를 2번이나 벌였는데 1번째는 판지시르에서 2번째는 바다흐샨주에서 벌어졌다.


2번의 지상전에서 탈레반은 코만도 부대에게 패하고 말았으며 결과 역시 탈레반에게 상당히 안좋게 다가오고 마는데 일단 1번째 지상전은 판지시르 다라지구 전투이다.





2022년 6월 탈레반은 아예 저항군의 본진인 판지시르를 침공해 자신의 후방을 위협하는 코만도 부대를 제거하기 위해 상당수의 진압병력을 판지시르에 투입한다.


판지시르 다라지구 방면에 코만도 부대를 진압하기 위한 병력을 보냈으며 이들은 다라지구 방면에 주둔한 코만도 부대를 공격하기 위해 접근하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여기서 변수가 터지고 만다.


아무리 다라지구에 들어가도 코만도 부대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동시에 야간에 병력이 투입되면서 날이 어두워 코만도 부대 병력의 모습을 탈레반 병사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가 터진것 이다.





탈레반은 몰랐지만 이미 코만도 부대 병력은 야간 투시경을 착용 했기에 탈레반 병력의 움직임을 미리 파악 했으며 탈레반 병력을 기습공격 하기 위해 서둘러 움직인다.


다리지구 고지대 방면에 저격수들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기 시작한 동시에 공격 포인트 마다 다수의 병력을 미리 배치해 탈레반을 공격할 타이밍을 보기 시작했다.


탈레반이 깊숙히 들어오자 바로 코만도 부대 병력과 저격수들은 탈레반 병력에 대한 역습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탈레반 병력의 경우 갑작 스러운 기습공격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기습공격에 당황한 탈레반 병력은 무기와 장비를 버린체 다라지구에서 철수했으며 코만도 부대는 탈레반 병력을 다리지구 외곽으로 물러나게 하는데 성공을 했으며 탈레반의 경우 상당한 수준의 피해를 입는다.




코만도 부대는 다라지구 전투에서 최소 100명의 탈레반 병력을 사살하는데 성공했으며 덤으로 중상자 까지 합하면 약 200명의 탈레반 병력을 무력화 하는데 성공했다.


탈레반의 경우 코만도 부대를 제거하기 위해 본진인 판지시르를 공격했다가 반대로 역습을 당해 패했으며 코만도 부대와의 지상전에서 처음으로 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코만도 부대와 교전을 벌이기 했지만 대부분 코만도 부대가 기습을 한뒤 도망가는 게릴라전이 대부분 이었으며 이렇게 탈레반이 대놓고 쳐들어 갔다가 패한 전투는 다라지구 전투가 처음이었다.


탈레반이 다라지구 전투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자 코만도 부대는 몇주후 저항군 부대와 연합해 타지키스탄 국경 지역 방면 탈레반 병력을 공격해 타지키스탄 국경지역을 수복했는데 몇시간의 교전끝에 탈레반 병력을 무력화 하는데 성공한다.




탈레반이 다라지구 전투에서 코만도 부대에게 패한 이유는 바로 야간에 침투했기 때문으로 알다시피 탈레반 병력 대부분 저런모습으로 다리지구에 침투했다.


당연히 적군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하는 일멸 피아식별이 안되면서 1번째 패배 플래그를 세운 반면 코만도 부대원들은 야간전투에 대비해 야간에도 피아식별이 가능한 군사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탈레반 보다 착실히 야간전투에 대비할수 있었다.


또한 코만도 부대가 고지대에 저격수들을 집중 배치해 탈레반에 대한 역습을 충실히 준비한 반면 정작 공세에 나서야 할 탈레반 병력은 아무 생각없이 다라지구에 진입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그결과 고지대에 매복한 코만도 부대 저격수들의 기습 공격으로 탈레반 병력이 모랄빵 나는 모습이 연출되며 탈레반은 단 1명의 코만도 부대원을 사살하지 못한체 100명의 사상자를 기록한체 급하게 철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