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시켜주면 끝아닌가 2명 뉴비 데리고도 간간히 병가내는정도면 할만도 하겠던데 정상궤도 도착한 다음엔

근데 육아휴직이 법에 있는거긴한데 
정확히 어떤거임?
1명이 육아휴직 내면 그 사람 자리는 유지하는대신 무급인거지?
그럼 5명 근무지에서 4명이서 일처리해야 하는 거고?

낙태펀치 안꼽은걸 감사히 여기시오 휴먼

지 미래 고객이라는 생각은 못하는듯

저지랄 하면서 출산율 낮아욧 빼애액하는 레전드 병신국가

저런 걸 제대로 잡아야지, 맨날 애도 안 낳는 여자들한테 돈 퍼주니 문제...

필립 부데이킨이냐?

이런 거 보면 난 그냥 입 다뭄
육아휴직 신청에 바로 저딴 말을 박았을 리는 없겠고, 오고가는 말이 있었을텐데
저렇게만 적어놓으니 존나 자극적

영유아는 보호자와 적절한 애착관계를 형성하는게 정서발달에 매우 중요함. 이건 교과서에도 있는 얘기임. 
모든 어린이집은 기본적으로 1년 내내 근무할거 전제로 깔고 구인구직을 함. 교사 자주 바뀌면 찝찝하다 정도로 끝나는게 아니고 애한테 실제로 해로워
확실한건 양쪽 얘기를 들어봐야겠지만, 아마 저 교사 면접볼때도 올해 임신계획 있는지를 물어봤을거임. 없다고 했으니 채용했겠지. 원장이 막말한건 그부분에서 빡돈거라는게 내 뇌피셜

옛날엔 남자가 돈벌고 여자가 애 키우고 살림을 꾸렸는데
지금은 여자의 사회 진출도 많아서 애 낳고 키우는데 공백이 생김
남자가 집안일하면 된다? 그건 애가 젖 뗀 뒤에나 가능한거지 임신부터 출산 직후 영유아 시기에는 무조건 엄마가 필요하다
근데 일하는 여자가 애를 낳으려고 휴가 받으려니까 저 지랄을 해댐
사회 진출 비율이 남자가 압도적일때는 그냥 참고만 살아서 드러나지 않았고 그래서 고치지 않았던 문제들
그게 여자들이 진출하면서 줄줄이 터졌는데도 제대로 조치를 안함
저렇게 뉴스 뜨면 뭐하나 법제정만 대충 해두면 알아서 지킬거라고 생각하는 노답들이 윗대가리들인데

법만 만들고 기관이나 조직 내 인력 배치는 책상 위 펜대 놀음으로만 하니까 문제가 심각함.
육아휴직 쓰기 쉽다는 공공기관조차도 정규직 육아 들어가면 그 일 나머지가 나눠서 하거나 비정규직 기간제 구해서 대체함. 그 기간 동안 대체하는 인력은 정규직 복귀 신청하면 즉시 해고다. 둘째 셋째 낳아서 계속 연장하면 정규직 티오는 계속 묶여있는데 인력은 부족해지니 내부에서도 싫어함.
그럼 여유 있게 티오를 잡으면 되는데 그랬다가 사기업은 인건비 많이 나간다고 반발하고 공공기관은 공무원 논다고 사람들이 싫어함. 정작 정규직 티오로 못 메꾸는 업무 기간제랑 임기제 고용해서 일 시키는건 생각도 못 하더라.
육아휴직이 안정되려면 바꿔야되는 문화가 관행이 한두개가 아닌데 옛날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사람을 갈아넣어야 일을 시켰다고 생각하는 윗선 꼰대 마인드는 바꾸는게 가능할지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