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에 단순 산술적으로 60만원 정돈데 난 정신과 진료비라던가 상담비, 그리고 또 상담이 어떤 구조로 이루어지는 지 잘은 모르겠지만 보통 내/외과적 진찰을 위한 mri 검사비도 몇 십씩 하는 걸 생각하면 1시간이란 상담 시간에 일종의 검사라고 볼 수 있는 과정과 그에 걸맞는 신뢰도 높은 피드백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퍽 나쁘지않다고 생각함.
쓸모도 없고 신주단지 처럼 장식으로 모셔놓는 수백만원 명품가방에 비하면 절대 아깝지 않은 가격임. 저 가격 지불하고서라도 치료해야 할 정도라면, 돈이 엄청 많거나, 아니면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인데, 내외과적 질병도 심각한 질병이면 수백만원 깨지는건 우습고, 돈많으면 수백만원 특실 지낼 수 있는거임.
그나마 내외과는 뭐가 문젠지 찍거나 째면 눈에 보이기라도 하지, 정신과는 보이지도 않고 명확한게 없는걸 찾아서 고쳐야 하는데, 업계탑이 저정도면 다른 질병들과 비교해도 절대 비싼게 아님.
저게 비싸다는 인간들은 그냥 입만 털고 저돈 벌어간다 생각하니까 비싸게 느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