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오픈ㅇㅇ 왜냐면 후삼국시대가 한국의 전국시대였기땜에
다시 오픈하면 시즌2

하루에 몇명이랑 해야 일주일에 한바퀴가 돌까

굳이 그 이유가 아니라도 전근대의 낮은 평균 수명+높은 영아 사망률+남아 선호(+여기에 때로는 국왕이 직접 전장을 누벼야 함)를 생각하면 후궁 안 두는 게 이상하겠지 정실부인 사이에서 꼭 아들이 나올 거란 보장이 없고 나와도 상술한 높은 영아 사망률은 왕족도 못 피하니까 애초에 동서양 막론하고 그 시절에 군주가 여자 밝히는 건 국정에 큰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면 다들 그냥 "자손 많이 낳으시려나 보다"라고 인식했고

저 시절엔 왕이 여자 안 밝히면 그게 크나큰 문제였지 ㅋㅋ
수십명식 델꼬 사는건 오히려 권장할일임

송악의 왕륭이 왕건 아빠지?

쟤들 입장에선 왕건은 그냥 지들 중 하나였을 뿐임 ㅇㅇ.
물론 궁예 오른팔이니 완전 수평은 어니었지만 왕으로 모시하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짐

저 시대 떡친 이야기 존나 이상한 거 많던데

존나 많네

지방자치제가 완전하게 정착된 미래 대한민국의 모습

왕건도 머리아팠을듯 ㅋㅋㅋ 솔직히 인척관계를 맺어도 안심할수 있는 보장도 없었고

그냥한번 크게 전국해서 가장 효율적인놈이 살아남았어야했다

어느 역사건 저 상황에서는 현명한 선택이긴했음 본인은 많이 힘들겠지만..

이렇게 보니깐 왤케 키보토스 학생들이 선생 못 따먹어서 안달인지 이해할만하노... 초법권자 수컷타락시켜서 키보토스 응디 통제 ㄷㄷ

내 성씨도 보이네 ㅋㅋ

현종이 거란 침공으로 도망칠 때 지방관들이 존나 개무시하고 어떤 놈은 강도질까지 하려 들었던 이유지 저게.

저때 사실 왕건은 거의 이름뿐(그냥 국가 간판)상징물이였지 호족 전부는 아니지만 대호족들 눈치보면서 여기저기 달래다가 인생 마감 한거고 전장에 나갈때도 어느지방 호족이 반기를 들까봐 꼭 심복들을 송악(수도)에 다수 남겨놓고 원정을 갔지 그리고 대부분 성씨들은 한국 토종이 아니라 중국에서 건너온 성씨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