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스시 같은 경우는 스시에 대한 장기간 스시를 만들어온 전문성을 가진 장인이 만든다는게 중요한 요소고 스시가 아니더라도 파인다이닝이면 오래된 경력의 쉐프가 전문성을 가지고 요리를 만든다는 점이 중요한건데 고기 오마카세는 어디에서 전문성을 찾아야하는지도 의문임 뭐 고기 발골을 해서 부위 선별을 한사람이 장인? 아니면 고기만 한 20년 굽는 마스터가 있나? ㅋㅋ 그리고 고기가 그날 그날 들어오는 물건이나 계절에 따라서 최대의 맛을 살리는 조리법이 매일 바뀌는 종류의 식재료인가? ㅋㅋ 한번 가보고 바로 창렬이라 집어치워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게 특별히 오마카세를 해서 먹을 곳은 아니라고 생각함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솔트배도 식당을 하지 고기 오마카세를 하진 않잖아?
솔트베 그새끼는 애초에 장사꾼이니깐 빼고 레스토랑도 창렬이라고 욕 많이 나왔는데 굳이 여기서 비교할만한건가 싶은데 일단 넘어가고
단순히 고기로 오마카세를 해도 되냐는 논점만 놓고 보면 그냥 고기 주문해다가 구워주는것도 아니고 그 고기들 기반으로 자신의 해석이 담긴 요리를 해주는게 현재 한우오마카세의 주소인거같은데 그냥 이름만 오마카세인거지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봐도 무방할거같은데
가격이 비싼걸 비판하면 몰라도 "왜 오마카세로 함?" 이거는 좀 잘못된 접근이라고 봄
그냥 이름이 오마카세인거지 결국 고기기반 요리를 해주는건데 그냥 레스토랑이랑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함
그럼 그건 그냥 고기를 주제로 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아닐까? 꽤 예전에 한번간거라 잘 기억은 안나는데 그냥 고기 뭔 부위인지 설명하고 뭐 물어보면 제대로 대답도 못하는 알바가 구워주고 나중에 고기요리 조금 나오고 요리는 누가하는지 쉐프 이름도 안걸려있고 그런주제에 몇십만원 받아먹는 개창렬을 봐서 편견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네
결국 비싸냐 싸냐의 문제라기보다는 그냥 돈값을 하냐 못하냐의 문제인데 개인적으로는 내수용 가격거품 한우를 별다른 전문성도 없는 사람이 요리하는데 적당히 분위기만 맞춰놓고 허영심 자극하는 오마카세 라는 이름만 달아 놓고 비싸게 쳐받는게 한우오마카세의 현 주소라고 생각하니까 그런 소리를 한거지 니말대로 그런 식당이 있으면 거기 쉐프한테는 괜히 한우 오마카세 같은 근본없는 병신이름 붙이지말고 자기이름 걸고 파인다이닝을 하라고 해주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