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있긴 했는데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지금까지는 느그나라 영화가 딱히 작품으로 쇼부친거라고 생각지않음
그냥 스크린쿼터제로 먹고살은거지
별 같잖은 영화도 영화관에서 그거밖에 안하니까 그거만 보니까 천만이 넘드라
물론 1-2년에 한두번 정도는 좋은 작품도 나오긴 하는데... 원래부터 개봉하는 영화 대부분은 홈그라운드 빨로 먹고살았던 영화라고 생각함
난 우리나라 영화 완성도가 그렇게 뒤떨어지는 나라는 아니라고 보는데
코로나 이전 흥행했던 영화들 중에 완성도 별로인 영화도 많지만 그런 영화들이 그렇게 막 엄청난 망작들이었다고는 생각 안함
단지 봉준호,박찬욱,이창동,홍상수 이런 소수의 천재들 때문에 다른 업계인들까지 기세등등하는 건 좀 꼴보기 싫긴 했어도
할리우드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영화들이 꽤 흥행하고 평이 좋았던 영화들만 들어와서 그렇지 막상 자국에 개봉하는 영화들 흝어보면 개판인 영화 많거든
지금처럼 ㅈ박은건 완성도보다는 표값 상승,ott의 출현 때문이 크다고 봄 특히 표값
예전처럼 표값 내리면 어느정도 한국영화시장이 다시 회복할 수 있을 걸?
사실 미국이랑은 조금 다른게 거기는 B급갬성의 영화들도 많이 개봉함
애초에 극장상영보다는 2차판권을 노리고 만드는 작품들도 많아서 똑같이 보기는 좀 힘든데
뭐 맞는말이긴 함 어쨌거나 느그나라에 들어오는건 당연히 배급사가 보고
이거 돈 좀 되겠는데 싶은거만 픽업해서 오는거니까...
솔직히 근래 영화 인식 ㅈ박은 데에는 대본과 작가의 문제가 크다고 본다.
정치적이고 피곤한 주제를 다루거나 재미없는 내용 등, 사람들이 영화판 전체를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된 원인은 대본에서 나온다.
물론 UBD마냥 연출까지 구린 게 있기는 한데, 솔직히 그런 건 비정상적으로 못 만들어서 웃긴 거고. 기실 그것도 반일이기도 하고.
지금까지 써먹던 흥행공식은 싹 다 망했으니, 제발 다른 좋고 참신한 대본 들고오고 거기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