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공깃밥 천원이 국룰인걸 감안해서 백반집 메인 메뉴 가격이 결정되는걸로 암묵적인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낸거고 공깃밥은 천원이다는 국룰은 아무리 돈이 없어도 백반집에서 부담없이 천원 한장으로 공깃밥 하나 추가할수 있다는 전국적인 서비스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것, 메인메뉴 가격 500원 1000원 올려도 공깃밥 가격은 절대 올리면 안된다는거야
근데 그걸 모르는건지 무시하는건지 모르는 저 무지랭이 자영업자들은 그저 단순히 계산기 때려보고 싯팔 공깃밥 팔면 적잔데 1500원 팔아야 이문 남는다고! 이지랄 염병 하는거 ㅋㅋㅋ
공깃밥 천원이 왜 손해냐...?? 음식점에서 쓰는 쌀 개좆쓰레기 20키로에 3만원도 안하는 거 가꼬 와서 파는 건데 개이득이지 ㅋㅋ 지역농협에서 작년 팔다 남은 질 낮은 품종 쌀 싸게 가져와서 잔뜩 쌓아 놓고 한해 쓰는 거임. 식당에서 밥 먹으면 밥맛 좆같은 이유가 있다
남자들 자주가는 제육덮밥 가정해봐라 애초에 밥이 나오는게 메인인데 공기밥을 위해서 따로 밥솥사고 따로 운영하냐? 뭔 헛소리를 쳐하고있노
언제부터 제육에 밥이 없었노?
그리고 알바가 공기밥 퍼담는 시간 한 1분 되노?
알바 시급 만원이라 치고 넉넉하게 50등분해서 200원이 원가에 녹아있겠네ㅋㅋㅋ
나머지는 공기밥 원가 구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작은 지분만 차지하는데 무슨 계산공식으로 그딴소리를 쳐하고있노?
그러니까 시바 그건 메인메뉴 가격에 포함되어 있다고 빡대가리냐? 왜 공깃밥 파는데 밥솥이랑 밥공기랑 보온통 ROI까지 싹다 계산해서 때려봤냐? 뭔 헛소리를 처하고있노
일반적으로 요식업 하는데 원재료 원가율 20~30% 잡는다 니가 생각해도 공깃밥 하나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200원이면 그냥 존나 간단하게 햇반하나 700원에다가 더하면 900원인데 원가 구하기로 어려울 정도의 작은 지분 다 더하면 100원 안나올거같냐?
계산하기 편하게 200원 잡은거지 공기밥을 하나만 갖다줌? 물론 뭐 혼자왔을수도 있겠지만 여럿 와서 공기밥 추가할수도 있는거다 당연히 단일이 아닌 여러개 서빙하면 시간대비 아웃풋은 훨씬 좋아서 200원 당연히 안들지 저건 그냥 계산하기 쉽게 넉넉하게 설정한 값이다.
요식업의 원재료 원가율은 메인메뉴 기준이고요 저건 서브메뉴 수준도 곱빼기 수준도 아닌 그냥 부가수입인거다.
아 물론 업장에 전혀 밥이 필요없는 업장인 경우에는 니 말이 맞지.
근데 밥을 쓰는 업장이면 애초에 그 계산방법은 오류임. 국밥이나 제육같은건 원래부터 메인메뉴에 밥이 포함되어있기에 따로 비용이 더 들어갈 이유가 없어서 원가율 자체는 낮고 식당 그 자체의 원가율을 계산할때는 저런 공기밥 같은 메뉴와 메인메뉴를 모두 포함해서 원가율을 계산하기때문에 메인메뉴의 원가율이 공기밥에 같이 포함돼서 계산하게되는거지
공기밥만 별도로 계산하면 절대 그 값 안나온다. 메인메뉴가 가져가야 할 부담을 공기밥에 전가하는 방식임
그거야 규모의 경제니까 당연히 포장이 필요 없는 자영업자가 포장이 있는 햇반을 쓰면 당연히 손해지... 그리고 쌀 가격은 천차만별이라 ㅈㄴ 싼건 또 ㅈㄴ 싼데다가 소매가 제품 중 하나인 20kg의 36,000원 기준오르 해도 한 공기 기준이 쌀 90g이니까 20,000/90= 약 222명 분량이 나오고 36,000/222= 약163원임. 도매가로 하거나 더 싼 쌀 쓰면 가격은 더 훅훅 내려가고. 인건비들어도 판매 인원으로 나누면 공깃밥 개당 단가는 그렇게까지 안 올라감. 1000원이면 딱 손해를 안본다는 가정하면 222*1000=222,000원인데 아무리 부대 비용 계산해도 20kg 만큼 밥한번 짓는데 이십이만원은 안들어감 ㅇㅇ.
163원도 소매품에 낮지 않은 가격으로 넉넉하게 잡은거고 딴것도 아닌 밥은 하루장사치 정도는 자기가 잘 계산해야는거지. 게다가 밥이 단일판매 품목도 아니니 그런면에서 1000원 받는 것 자체가 손해다! 는 오해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 고모부가 장사 하셨거든. 이런 식으로 계산하신다고 하더라.
나는 애초에 밥은 서비스로 제공하는거고 천원은 명목금액이지 이문을 내려고 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고려대상이 아니다 라고 들었기때문에 잘 모르겠는데
저 공식 보러갔을때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다만 20kg 한포대 6만원까지 계산식에 있더라 묵은혼합쌀이랑 햅품종쌀 정도 차이가 그쯤 나는걸까 뭐 그건 니말대로 장사수완에 따라 달려있겠지
시장가격을 유지하는거지 그건 어떤거든 다 마찬가지임
적당한 수입이 보장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문제가 생김
같은논리로 최저임금이란게 있는 이유도 그거랑 같은거다
노동자(공급자)가 과잉이면 시장경제에만 맡겨서 무한경쟁을 한다 했을때 결국 재화는 헐값이됨
노동력 너 아니라도 일할사람 많다고 후려쳐지면 경제 하층이 붕괴하고 그 여파가 위로 올라가듯이
쌀도 과잉이랍시고 시장에 냅다 풀어서 쌀값 떡락하면 공급자는 적당한 마진이 안남아서 결국 쌀농사를 안짓게됨
이론대로라면 그 솎아내는 과정이 지난 이후에 수요공급이 맞게되겠지만 현실은 그 도태되는 사람들은 다 굶어뒤진 다음에나 그렇게 되기때문에 사회문제가 생기게 되는거임
게다가 쌀 같은경우 예상치 못한 자연재난이나 해외에서 들어오는 수입쌀 문제가 발생하게되면 문제가 더 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