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먼저 보면 알겠지만 뇌는 부정형을 못 인식한다. 예를 들어서 점술핵을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떠오르지.


'어머니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상담사에게 말하자

'그렇게 간절히 바라면 바랄수록 어머니 같은 사람이 된다. 뇌는 부정형을 못 이해해서 이대로라면 "어머니"가 늘 떠올라서 닮아버린다. 

대신에 "이렇게 되고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떠올려라'라고 조언해준 게 자주 기억난다.

 예를 들자면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아이가 폭력을 쓰는 이를 절대 닮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나이 먹고 어느새 닮아서 자괴감이 든다는 게 이래서다. 주변에 본받고 싶은 이상적인 사람이 있는 게 인격을 올바르게 가꾸는데 중요한 게 이래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