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버전에서 픽시가 사는 지역 보면 달맞이 산 내부임.
근데 얘네 도감 설명보면 달빛에 맞춰 춤추는걸 좋아하고 원래는 깊은 숲 속에 산다고 한단말이지...
근데 굳이 달빛이 안들어오는 동굴 내부에서만 출현함. 또 팬텀 도감을 보면 팬텀은 그림자를 타고 들어와 공격한다고 하는 포켓몬이라고 하는거보면 충분히 그럴듯 한것같기도
각 시리즈별로 도감 설명이 다르긴한데 그중 기분나쁜것들 대충 가져와보면
고오스 : 몸의 95퍼센트는 독가스다.
남은 5퍼센트는 독가스에 의해 죽은 이들의 영혼이라고 전해진다.
고우스트 : 핥아서 상대의 생명을 흡수한다.
상대는 몸을 계속 벌벌 떨다가 결국에는 죽음에 이른다고 한다.
어둠 속에서 나타나는 고우스트가 손짓해도 절대 가까이 가면 안 된다.
날름 핥아져 생명을 빨린다.
팬텀 : 집에 있어도 위험하다. 방구석에 생긴 작은 그림자에 숨어서 먹이를 노리고 있다.
메가팬텀 : 팬텀의 유대감은 비뚤어졌다. 팬텀이 먹이로 노리는 상대하고만 싹튼다고 한다.
거다이맥스 팬텀 : 생명을 노리고 함정을 판다. 입 앞에 서면 소중한 사람이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이런식임 위험하고 좆같은 포켓몬 친구인척 하는 이유는 상대를 죽이기 위해서일 뿐이라는 설정이 붙은거 팬텀밖에 없음
발번역자들마냥 커녕을 아예 틀리게 쓰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용법 자체는 비슷하게 쓰는 거 같아서 짚고 넘어감. 여기서 커녕을 제대로 쓰려면 '간부는커녕 조무래기도'라고 써야 한다. 사전에 '간부들이 사용할만한'이라고 전제를 깔아두면 더 좋지. 지금 같은 용법으로 쓰려면 물론이 와야 함. 간부는 물론 조무래기도 쓴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