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하면 옛날에는 '나라의 위기'라고 지껄이면 너도나도 할 거 없이 발벗고 나서서 나라가 무슨 정책을 한다고 하면 호응해줌. 그게 조금만 조사해보면 나라가 국민들을 등쳐먹을 것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도 알아볼 생각을 안하고 '나라가 위험하니 무조건 해야한다!'라는 거임. 근데, 지금은 시대가 흐르고 나서 사람들이 똑똑해지니깐 그게 안통함. 거기다 IMF때 통수를 존.나 쎄게 쳐맞는 이후로는 씨알도 안먹히기 시작됨. 근데, 정부는 아직도 등.신같이 국민들이 무식하다고 생각하고 '위기타령'하고 자빠졌음. 솔직히 지금 나라가 무슨 위기타령을 하면서 무슨 정책을 하게되면 호응을 해주는건 정부의 지지자들만 호응을 해주지, 그 외에는 대놓고 이것저것 다 따져서 '자신에게 이득이면 호응을, 손해를 보는거면 거부'를 하게 되는거임. 거기다, 정부가 더욱더 빡.대가리인게, 언론과 여러 단체들이랑 손잡고 정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개무시&언플로 밀어붙히는데, 정작 그러면 그럴수록 정부와 나라에 대해 더욱더 '냉소적'으로 변해버려서 나라의 위기고 나발이고 간에 '알빠노'를 시전하거나, 대놓고 '이딴 나라 빨리 망해버려야지!!'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듬
16년은 그냥 경제전망 여러개중 하나가 부정적인거 기사로 쓴 거같고
12년은 흔한 호재랑 악재중에 하나 가져온거같고
20년은 진짜 위기가 맞고 그래서 돈 존나 풀었더니
물가올라서 금리올려야되고 그래서 유동성 박살나서 온게
지금 23년 위기임
전에도 위기였지만 살아남았다고 해서 지금 위기가 잘 지나갈거라고 생각하는건 너무 안전불감증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