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게 제일 큼
수도권에 죄다 집중되어있으니까 수도권에 사는게 이득 → 기업들도 다 수도권으로 집중 → 지방에서 태어난 사람들도 일자리 찾으러 수도권으로 이동 → 집값도 오름 → 살기 빡세짐 → 그렇다고 지방에서 살기에는 이미 인구가 다 빠져나가서 일자리가 없음 → 수도권에서 돈벌면서 아이 키우기 힘듦 → 출산율 떨어짐
말은 다 맞긴 한데... 결단할 놈은 마크롱마냥 개같이 뚜드려 맞을텐데 어떤 깡다구가 그걸해. 그나마 제일 쉽게 잡을만한게 개같이 꼬인 유통구조 잡아서 실질 소득 올리는 방법이 있겠지만... 유통 양아치 새끼들 하나만 때려잡다 단기적으로 일자리 개수 떨어지고하면 바로 죽는단 소리나올텐데. 그 정치적리스크 감수할 게이들이 어딨어. 우리나라엔 그렇게 용감한 정치인 없어. 정치꾼만 드글드글하지
여러모로 문씨때가 인구학적으로도 인구 피크시기였고 정치학적으로도 최대다수의원수로 반발있는 의제 밀어붙이기 좋았단 점에서도 진짜 절호의 기회이자 마지막 라이프타임이었는데... 그걸... 브레이크 밟으랬더니 풀악셀에 니트로 질러버린 미친 한국도살자새끼...
기사에도 있는 '왜 국가를 위해 애를 낳아야 하나' 대다수의 인식은 아니겠지만 잘못된 인식인듯...
국가를 위해 낳는게 아니지... 부모님들은 뭐 국가를 위해 낳았나
단지 요즘은 즐길게 워낙 많다보니 자녀를 키우는데 할애할 시간과 금전적인 부담이 커서 본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진 느낌...
특정 성별도 애 낳아주나 보라느니 어쩌니 하는데 그런 마인드로 자녀 낳아봤자 불행할뿐이라고 생각함...
대체 자녀를 뭐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음
국가를 위해 애를 낳아야 하나 라는 전제도 좀 잘못됐지만 나름 세계경제 11위권인 선진국반열임에도 625 구국의영웅들 천안함 연평해전 다 국가에서 알빠노? 시전하는데 앵간히 애국심이 생기겠다
내 나라 내 조국이지만 업보를 너무 많이 쌓아옴
나도 결혼하고 애 낳고 오순도순 가정꾸리는게 목표인 사람이지만 애 안낳는 사람들 딱히 욕하고싶진 않음
집값 폭등시키고 사회적 자본,신용 다 깎아먹었으니 뭐 별 수 있나 최대한 늦춰봐야지
현실적으로 대처가 '매우 많이' 늦어짐. 불나서 다 타고 재가 됐는데 이제 와서 소화기 꺼내보겠다 선언하면 뭐하노? 사람 마음만큼 돌이키기 힘든게 없다. 지금부터 눈물의 똥꼬쇼 하면서 돈 수십조 꼬라박고 정책으로 별지랄 다 떨어봤자 큰 효과 없을거라는건 지금까지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알 것임. 언제 좆되느냐의 차이지
의료보험부터 시작해서 연금 제도 까지 다 개편해서 혜택 축소를 시키면 되긴함 그렇게 젊은이들의 세금 부담을 내려주면 출산율은 오를꺼임 근데 투표권이 복지 혜택을 받는 이들쪽이 더 많아서 민주주의제도 하에서는 이러한 개혁을 할수가 없음
이렇게 되면 늙은 사람들 사망율 속출하지 않느냐라고 할수 있는데 원래 늙으면 죽는게 자연의 섭리인데 이걸 비틀어 놔서 결국 출산율 저하로 이러한 복지 시스템 파괴가 유도 되는 중임 누구도 남을 위해서 살진 않으니까
자연사해서 복지 받는 사람들이 죽어서 결국 정상복귀 하든가 아니면 출산율 저하로 복지 시스템 파탄나서 강제적으로 복지들 셧다운 되거나 2개중 가지 결말일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