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뇌된 거였으니까 이해는 하는데
나 같으면 토니한테 미안하다고는 한마디는 했겠다 ㄹㅇ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입 꾹 다물고 캡아랑 같이 토니 때리는 거 보면서
뭔가 뭔가했음...
뭔 말 하나 했더니
이거 의도가 버키 죄책감 표현이었다는데...
그리고 토니가 ㄹㅇ 불쌍한게 자주 부딪쳐도
캡아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진짜로
캡아한테 배신감 느껴지는게 전해지더라
솔직히 저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나는 진짜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