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인가 졸업해놓고 돌아와서 애새끼들 쏴죽이노

Kel-Tec SUB2000

아마 저거 서바이벌 건이라고 본래 전투기 파일럿들 생존용 총기군일 걸

사후경직으로 인한 격발때문에?

죽었는지 죽은척인지 확인이안되니까

훈련 받은대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말 아닐까

그들은 상대의 사망 유무와 별개로 훈련 받은 대로 한 것 같습니다 . 다른 사람들의 말과 같이 피격 후 단순히 쓰러지기만 하고 죽지는 않은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반복숙달 된 대로 외친 것 같다 . 반대로 신체 확인 없이 단순히 넘어진 것 만으로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무 경고를 하지 않고 방심해버리면 오히려 대처가 이상하고 위험할 것 같습니다 .

총알을 존나 맞고도 계속 버텨서 총을 쏘는 부류가 있거든 죽은 척 하는 부류도 있고 그래서 총 부터 회수하는 거임

어떤 미친놈들은 대가리가 날아가도 손가락 움직일힘만 있으면 폭탄조끼 스위치를 누를수 있으니까

아프간+월남전 에서 쌓인 빅데이터로 급소(뇌,심장) 에안맞으면 움직일수있다더라  (5.56mm기준)
아프간에서 5.56mm탄으로 상대 몸 9발 이상 갈겼는데 멀쩡하게 살아있어서 분대 1명빼고 전멸했는이야기가 있슴

저것도 만약에 대비하는거지

총이란게 세간의 인식과는 반대로 한두발 맞는다고 바로 뻗는게 아니라서 그럼. 당장 너도 허벅지에 K2 소총탄 맞아도 5초에서 10초 동안은 양팔쓰는 동작 어지간한건 다 할 수 있을걸? 그리고 저런 총기난사는 범행 직전에 약빨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서 총 놓지 않으면 계속 갈기는 경우도 많음.

총 맞고 쓰러졌다고 사망 혹은 무력화됐다고 짐작하고 행동하는게 더 위험할거 같음

범인이 방탄조끼 입고있어서 즉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열려있는것도 포함해야할듯
범인은 아무래도 민간인이니까 방탄조끼에만 맞았는데도 쓰러졌을수도 있고
약을 빨아서 치명상인데도 전의가 있을수도 있고
죽은척 하는거일수도 있고

사람은 생각보다 존나게 튼튼함
뇌 심장만 멀쩡하면 꽤 질기게 살아있음 보통 그러다 출혈같은걸로 죽긴 하는데
총은 손가락만 까딱하면 사람을 죽일 수 있으니 확실하게 하는거지

인증 없으면 ㅁ.. 아니다 됐다.

아 네 ㅋㅋ

저사람들은 테러 대응 전문가가 아닌 일반 경찰들인데 최근 미국에서는 늘어나는 테러에 대처하기 위해서 테러 발생시 일선에 투입될 일반 경찰이나 사법기관에게 집중적으로 통합 대테러 전술 교육을 한다네, 그 성과인듯?>

인종이라는 줄 잘못봤네 ㅋㅋㅋ

fdzz

실제로 한번 총격전에 휘말린 경험이 있는 경관은 정작 다음에 똑같은 상황에서 방아쇠 당기길 주저하는 경향이 있다고 함. 군 출신 경관은 영향을 적게 받는 반면 민간입직 경관들은 영향을 크게 받는대. 총격전 트라우마는 Suicide by Police 케이스랑 더불어 경찰 스트레스의 가장 큰 연구분야임. 관심있으면 데이비드 베일리 교수의 Police for the future 라는 논문 읽어보셈.

그래서 범인 사살하거나 
총기 사건 휘말린 경찰은 휴가 주더라 
물론 총을 적법하게 썻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끼어있어서
따지고보면 휴가를 빙자한 정직같기도하고

예수쟁이 딸년이 예수쟁이가 아닐 수 있나?

텍사스에서 선생님들하고 교직원들 대상으로 설문조사 했었는데 77퍼센트 가량이 원하지 않았다고 함. 이유로는 교실에 총기가 있는게 교육 환경에 좋지 않다, 위험에 대응해야하는 책임을 지는게 부담된다 등등이 있었음. 텍사스도 교육 쪽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총기 규제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함. 
출처: https://www.texasobserver.org/teachers-texas-guns/
작년 6월 10일 기사임.
심지어 저 기사는 경찰의 대응이 잘못돼서 19명의 학생이랑 2명의 선생님이 죽은 롭 초등학교 사건 한달도 안돼서 나온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