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ctvnews.ca/mobile/world/california-inmate-says-in-letter-that-he-killed-2-molesters-in-prison-1.4822429

크레토스같이 생긴 친구가 이번 사건의 주인공 조나단 왓슨. 캘리포니아 Corcoran이라는 동네의 주립 교도소에 살인죄로 종신 복역중이었음

때는 2020년, 왓슨은 보안 수준이 낮은 감옥으로 이감되었고, 6일 후 신삥 아동 성범죄자 2명이 들어옴. 둘 다 14세 미만 아동에 대한 가중 성폭행으로 들어왔음.

그중 기열찐빠 한놈이 겁도 없이 공용 TV 채널을 지 멋대로 바꾸더니 다른 수감자들을 조롱하기 시작함.


문제는 바꾼 채널이 PBS Kids라고 진짜 응애들이 나오는 채널이었던거임. 아동성범죄로 들어온 새끼가 보안 수준 낮은 곳이라고 우습게 보고 보란 듯이 진짜 애기들 나오는 채널 봐야짛ㅎㅎ 하고 지랄 옘병을 떤 것이었음


이 모습을 직관하고 어이가 털린 왓슨은 그날 잠을 설쳐가면서 이 정신머리 없는 새끼를 상대로 거사를 치러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됨. 간밤의 마라톤 회의 끝에, 왓슨은 비록 무기수였지만 생각이란 것이 남아있었는지 끓어오르는 분노를 겨우 참고 이 겁없는 페도새끼에게 사소한 '장난'을 치는 대신 스스로 이감을 하기로 결심함


다음 날, 왓슨은 상담을 신청하고는 내가 양심껏 소신껏 주먹을 꺼내기 전에 나를  보안수준이 높은 곳으로 이감했으면 좋겠어 하고 교도관에게 한마디 했음

물론 교도관은 흑염룡 그런건줄 알았는지 지럴하지 말라고 하고 왓슨을 돌려보냄. 거사 2시간 전이었음.

감방으로 돌아가는 길, 왓슨은 전에 그 기열찐빠가 다시 TV 앞에 앉는걸 보게됨.
왓슨은 '설마 이 새끼가 또 아동 채널을 틀겠나'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이 새끼의 지능은 침팬지 이하였는지, 그냥 겁이 없었던건지 딱봐도 개쎄게 생긴양반이 상판떼기가 시뻘겋게 달아올라 있는걸 뻔히 보고는 또 PBS Kids를 틀음

이성의 끈이 놔진 왓슨은 이감을 포기하고 옆에 있던 막대기를 들고 페도새끼를 그대로 양키수육을 만들고 말았음.

페도에게 사소한 '장난'을 시전한 후 상남자답게 자수하러 가는 길에 왓슨은 기열찐빠 페도를 한 명 더 마주치게 됨.

얘는 딱히 아동채널같은걸 보거나 하지 않았지만 아동성범죄보다 더러운 아동인신매매로 잡혀온 놈이었기 때문에 결국 왓슨의 좌뇌와 우뇌 사이 마라톤회의 끝에 양키즉석떡볶이가 되고 말았음.

2명의 죄수를 치료한 후, 왓슨은 자수를 하긴 했지만 정작 교도관들은 현장에 가기 전까지 자기 말을 안 믿었다고 함.

그리고 왓슨은 이 모든 이야기를 지역 신문사에 찔러줬고, 법정에서 자기 죄를 인정할 거라고 밝힘. 회상하기를 자기를 보안 수준이 낮은 감옥에 보낸 것부터가 실수라고 함.

이 일이 알려진 후, 교정국의 판단에 이의를 제기하는 움직임이 생기기도 했음. 이전에도 아리안 브라더후드 조직원들이 수감되어있는 구역에 적대 조직원을 수감했다가 30분만에 양키육회가 되어버리는 찐빠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결과가 어찌됐던 간에 갱생불가 페도 두명이 스스로의 병을 치유하고 착해졌으니 이 또한 기합이 아닌가!

사족으로 뒤진 새끼들의 이름은 각각 David Bobb, 48세 그리고 Graham De Luis-Conti, 62세
Bobb은 그 자리에서 즉사했고 Conti는 3일 후에 죽었다고 함

즉사했다는걸 보니 아무래도 Bobb이 원인 제공자였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