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을 뜨겁게 달구었던 ISIS에 끌려가서 3개월 동안 강간과 학대등 인권유린을 당했고 구출되고 난 지금은 난민들의 인권을 위해 일하고 있는 이라크 출신의 나디아 무라드.


이 사람은 UN 안보리에 출석해서 자신이 당한 IS의 만행에 대해 증언하고 UN 친선대사로 임명되어 난민 여성들의 인신매매와 그로 인한 참상을 알리는 등 다양한 인권 운동을 하고 있음.


이 공로로 2018년에 노벨 평화상을 수상받음.


이 인권운동가가 토론토에서 'The Last Girl'이라는 제목의  자신의 끔찍한 경험과 그 끔찍한 경험으로부터 탈출 과정을 저술한 책에 대해 강연을 하기로 했음.


그런데 교육청에서 "나디아가 자신의 참혹한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토론토의 무슬림들에게 모욕적일 것이며 이는 이슬람공포증을 조장할것이다"라며 이 강연을 강제로 취소.



당연히 욕을 바가지로 먹고 교육청은 사과했으나 여전히 학생들이 강연에 참가하지 못하게 하며 무슬림 눈치는 계속 보겠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