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처럼 뇌가 발달한 동물은
심각한 부상을 입어 통증이 크게 몰려오면
그 통각을 순간 차단해서
행동이 가능해짐
그래야 연이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
전쟁중 팔이나 다리가 날아간 군인들도
출혈이 잠시 멈출 정도로 온몸이
초긴장상태 + 통각차단 상태가 되어
그 몸으로 기어나와 살아났다는
기록도 있음
뒤늦게 위생병이 와서 압박하고 치료시작하니까
그제서야 피가 뿜어져나왔다하는거 보면
인체의 신비란...
저거 지금 제정신아닐꺼임. 마지막 쯤에 블박차주인지 모르는 사람같은데, 성큼성큼 다가가는 모습도 그렇고, 걷는것도 살짝 비틀비틀거리는게, 대화내용은 모르겠지만, 막 자기 살아있냐고 묻거나,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는걸수도있음. 나도 예전에 진짜 나홀로집에 악당처럼 공중으로 붕 날아서 뒷통수부터 직격으로 떨어져서 기절한적있음. 주변사람들 말 들어보면 막 눈까뒤집고 경련하다가, 한 15분 뒤에 눈뜨더니, 내 후임한테'부장님..... 보고서 책상에 올려뒀는데 보셨어요??' 라고했다더라. 그러고 다시 눈감아서, 주변사람들이 죽는줄알고 막 흔들었는데 그때 부터 기억이 있음...... 진짜 개 무섭더라..
또 하나. 비상등 켜고 달리는거. 씹새끼들이 방향지시등으로 안쓰고 왜인지 모르게 비상등 켜고 달림. 좌회전인지 우회전인지, 끼어드는건지 아닌건지 알 방법이 없음.
나도 배기량 큰 오두바이 타지만, 배기량 큰 오두바이 타면서도 비상등 켜고 달리는 새끼들 있는데 그런 새끼들이랑은 상종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