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나처럼 햇빛 볼일이 없는 암호병을 해야함

휴가가 없어? 그럼 뛰어야지 ㅋㅋ

근데 말년이라도 말차 아닌이상에 존나 큰 훈련은 잘 안빼주던데 
말년들 다 비슷한 계획들이라 한번에 소대에 여러명씩 빠지는 꼬라지를 용납안해주더라

공군을 오십시오

말년엔 저런거 해도 신나지
가기전엔 존나 시발시발거리는데 막상 보내놓으면 싱글벙글하면서 할거 다 함

난 공병이었는데 전역 2주남기고 FTC들어가서 거기서 전역함

조기전역 시즌 전역자인데 애매하게 6월 전역이라 kctc 국지도발 끌려가고 개같이 빌어서 유격은 뺏다 ㅅㅂ

내가 참치부터 병장까지 말년 병장들이 전역 직전애 덕담을 해줬는데 하나같이 하는말이

수많은 휴가를 나가봤지만 말년만큼 의미있는 휴가는 없다.

내가 전역 일주일 전에 소원수리인가 하여튼 뭐 그거 비슷한 군생활 고충 관련 강연인가 교육인가 하는거 거기에 끌려갔다
일주일 뒤 전역이라 시발 관심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머릿수 채우기라도 시발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지도발은 솔직히 할만한데 전준태 행군은 어우...

어자피 훈련전에 외출외박 휴가통제아님?

휴가를 많이 못쌓게 해놔가지고 어쩔 수 없기도 한데 
보통 저정도면 어지간해선 걍 당직근무 같은걸로 훈련은 빼주는데 상황이 안되나보네
전역 한달도 안남았는데 야간훈련 끌려다니는것도 몇번 보긴 했는데 좀 그래

말년휴가 추억이네. 22박 23일 나갔다와서 다음날 전역했는데, 개꿀이었음ㅋ

난 전역전날까지 훈련하고 전역당일 새벽에 불침번섰는데

난 말년에 45일 들고 있었는데 전술훈련때 장갑차 조종 인원딸린다고 10일 날렸는데?

난 유격 2번했는데 그냥 해라

근데 국지도발 정도면 휴가 모아놔도 별수없지않냐

난 전역 직전에 부사수 없음+대대왕고+대대보급계라는 이유로 혹한기 끌려갔다왔는데... 심지어 혹한기 마지막날이 내 생일이었고... 복귀행군 하면서 생일을 다 보냈음.

행보관님, 대체 나한테 왜 그러셨어요... 말년 휴가에 남은 휴가 다 붙여주는 조건으로 이건 너무 했던거 아닙니까.

근데 휴가 없어도 말년은 알아서 훈련 다 빼주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