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성계에서 한쪽 별이 먼저 죽고 중성자별이 된 다음에 짝별의 물질을 계속 흡수하면서 한계를 넘으면 블랙홀로 붕괴하는 경우도 있음. 만약 쌍성계의 두 별이 둘 다 블랙홀로 붕괴하면 두 블랙홀이 서로 공전하다가 결국에는 충돌, 강력한 중력파를 방출하는 경우도 있고.
LIGO에서 검출한 중력파가 그런데서 나온 중력파로 알고 있음.
기본적으로 항성은 질량이 크면 클수록 수명도 짧음. 질량이 많을수록 핵융합에 사용할 연료도 많아지지만, 그 이상으로 핵융합반응이 훨씬 격렬하게 일어나 연료가 빨리 타오름
즉 태양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질량이 큰 저 별은 끽해야 수명이 몇백만년 수준. 이건 우주 단위에서 보면 정말 찰나라 수명이 다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