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고 들어온 유붕이들은 이걸로 뭐 진짜 마검이라도 만들어봄? 했겠지만



사람들은 이 대단하고 위험한 재료로 스피커를 만들었다

존나 왜? 










소리가 좋기 때문이다



진짜다 
궁금한 사람은 분할진동을 검색해볼것

각설하고 베릴륨으로 유명한 포칼이라는 브랜드는(저 위에거 만든 회사) 이건희도 쓸정도로 오디오 애호가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다


일정 급 이상 제품들엔 대부분 저 베릴륨으로 만든 트위터(스피커 부품,보통 스피커 위에 작은 유닛)가 들어가는데,

구매한 사람에게는 일반적으론 보기 힘든 메뉴얼이 하나 따라온다

부서지면 좆된다고 친절히 경고해준다.

그래서 만들때도 방호복 입고 전용 시설에서만 다룬다고 한다
하지만 완성된 이후엔 "부서지지 않는다면" 거의 안전하기에

완제품은 아무런 보호장치 없이 그냥 판다.(있기도 함)


그러나 저게 부서진 장면을 봤다면


행운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