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 손님
가운데 - 남주
남주의 아내
이 부부는 모종의 이유로 야쿠자인 손님 노트북에 어떤 프로그램을 설치하려고 함.
하지만 남주에게 상세한 계획이 없는 상황.
그 때, 아내가 나타나 손님에게 뭐라도 내주겠다고 거실로 부름.
아내는 커피를 타서
종류가 다른 잔에 내준 뒤
세탁물 핑계로 자리를 뜬다
그렇게 남주와 손님은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가 너무 쓰다
남주는 아내가 긴장해서 너무 쓰게 탄 거 같다며
우유를 가져와 손님의 커피에 우유를 탄다
그리고 다시 아내가 돌아오고
손님과 대화하던 중 갑자기 손님 상태가 이상하다
아내: 어라? 우유가 상했나 봐요
손님은 그렇게 화장실로 가고
그동안 남주가 손님의 노트북을 슬쩍해 어떤 프로그램을 깔려고 한다.
남주: 여보, 대단해! 대체 어떤 방법으로 손님에게만 설사약을 먹인 거야? 커피잔이 다른 게 무슨 트릭이었어? 아니면 설사약은 우유에 타고, 일부러 맛을 쓰게 해서 우유를 타도록 유도한 거야?
아내: 응? 커피 양쪽에다 설사약을 탔는데?
남주: ???
배에 신호가 오고 있다
남주: 미리 말해줬으면 안 마셨을 텐데...
아내: 그게... 여보만 설사를 안 하면 손님이 수상하게 여길 거 같아서...
남주: 저기, 빨리 나와주세요...
결국 집의 뒷문 근처에서 노상방변 중
딸: 응? 아빠 여기서 뭐 해?
일단 프로그램은 아내가 설치해서 작전은 성공.
애니 제목은 마이 홈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