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태어나지않는다면... 비극도없을텐데

챙겨줘야 하는걸 머리로는 알아도 챙겨주는사람도 사람인지라 저기서 말하는 행동들에 상처받을수밖에 없고 결국은 인내심이 바닥남.. 얼마나 참아주느냐의 차이지 영원히 받아줄수 있는 사람이 없음

내가 가르치는 애중에도 자폐인거같은 애가 있는데 애 부모는 애가 애답지 않게 막 과학 유튜브 찾아보고 자기가 이해하지도 못한거 그냥 앵무새처럼 읊는거 보면서 천재인줄 알고있더라
그래서 내가 봤을땐 검사 해보고 해야할거같은데 뭐라 말을 못꺼내겠음

ADHD는 주변에도 엄청 많으니까 한번쯤 잘 읽어봐

저 사람들이 불쌍한 건 맞지만 내 옆에 있으면 불쌍하다는 생각 사라질 것 같음

ADHD인 아이 과외해봤는데 많이 힘들더라. 그만둔다 했다가 학생 어머니가 부탁하셔서 1개월 더 하기로 했는데 걔가 나한테 물건을 던지는 일이 생겨서 2주만에  그만 둠. 죄송하다고 하시면서 1달치 주시는데 차마 받기 그래서 그냥 2주 만큼만 받았음...

주변에 ADHD에 한명 있었는데 초면에 그새끼가 패드립 박았어서 좀 그럼

난 내가 adhd일까 하고 한평생? 고민해왔는데 오히려 adhd 관련 글을 읽고 내가 나 스스로를 대입하려는게 아닐까 싶긴한데 만화 읽으면서 은근 비슷한거 많네...
만약 내가 진짜 adhd가 있어도 오히려 스스로 대입하려는 프레임 때문에 셀프가스라이팅 된다 생각되는것에 반대로 생각하려고 해서 지금은 억제하고 있는걸지도?

지금 과제 붙들다가 오늘 70번쯤째 아카 접속해서 이거 보고있는데 나 ADHD 아닐까

정상적인 애들은 이걸보고 "아 난 아니구나"하지만
병신새끼들은 저틀에 맞춰서 "아 난 ADPT구나 난LD구나"라고 거기에 맞춘 병신짓을 하면서 이해해주길바램

장애인은 없애야 됨

말이 혐오멈춰 응앵 이지 같이 살아봐라 혐오감이 안드나

그래서 저걸 어떻게 챙겨주라는 거임? 시비가 아니라 ㄹㅇ 궁금해서 물어보는거.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면 경사길을 설치하고, 눈이 안 보이면 점자나 안내견을 주는 식으로 챙겨줄수 있는데 나는 계산이 느리다, 나는 충동적으로 말을 내뱉는다, 나는 글의 모양을 잘 기억 못 한다 이런건 마땅한 방법이 없잖아.

나는 계산이 느린 발달 장애니까 시험 시간을 더 주세요 해봤자 순식간에 수험생들 들고 일어나고, 나는 충동적으로 막말을 내뱉으니까 님들이 배려하고 참아주세요라고 하면 그럼 우리는 막말 안 하고 싶어서 막말 안 하는 줄 아냐, 우리가 니들 감정쓰레기통이냐하면서 욱할텐데.

그냥 집중력 장애면 양반인데 자폐증은 진짜 노답이더라

그나마도 진작 발견해내면, 빠르게 대처법이나, 비슷한 사람끼리 사귈 기회라도 생기지만,
저렇게 부모가 '기합문제야!'같이, 마치 알러지도 먹다보면 나아유 같이 무대뽀로 일관하고 묵살하는 경우가 많고,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걸 알아도 그걸 공공연하게 말하면 자기가 주변에 부끄럽다고 묻어버리는 바람에, 애 자체는 ㅈ됨, 그래놓고 나중에 애가 원망하거나, 문제가 생기면 지 탓은 안하고 애탓이나하지

챙겨주긴 개뿔 저런게 알려지기 전에도 그냥 이상해서 차별했겠냐? 나도 나한테 해를 끼치는 녀석들을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딱하게 여기고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절대 아님. 이유없이 남을 미워하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다. 미움받는 사람 대부분은 미움받을 짓을 해서 미움을 받는거라는 사실만 깨달았다. 스스로 원해서 그렇게 된 것은 아니겠지만, 그게 남한테 끼치는 피해에 대한 완벽한 변호로 작용하지는 않음.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충분히 다른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받으면서 살고 있는데, 자신을 더욱 소모해가면서까지 가까워지기보단 그냥 피하는게 당연한거임.

어 asd랑 나랑 약간 겹치는데
나 혹시...

이거 흥미있게본사람은 내아내는 발달장애라는 만화보셈 잼슴

나 adhd랑 증상 꽤 겹치는거같은데...
건망증 좀 심하고 머릿속에 생각 엄청많고 가끔 말 뇌필터링 뚫고 나오고

요즘 느그나라 특수학급 존나게 늘었다던데 이미 좆된듯ㅋㅋㅋㅋㅋㅋ
가뜩이나 신생아도 적은데 그나마 나온 애들 중 상당수가 저렇다면 씨발ㅋㅋㅋㅋㅋㅋㅋ

asd 너무 나같은데..

음
난 중증 ADHD인데 저정도로 빡센건가
물론 기억안하면 잊기는 하는데
걍 패턴화하면 더 좋아지는거 같던데 수능 2등급인데

이 만화 보고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사람이 하나라도 더 생기면 성공한거지. 어짜피 싫어할 사람들은 만화 보기 전이나 후나 싫어했고 싫어할 사람들이었을테니.

진짜 복잡한게 성인 adhd 있는 사람이 대학에 있었는데, 그 사람도 증상을 인지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너무 피곤해지는 성격이었음. 결국 4힉년쯤 되니 혼자 다니더라

고등학생때 같은 수업 듣는 애중에 자폐가 있었는데 사실 나도 아스퍼거여서 일종의 동질감을 느꼈었거든?
그래서 내가 막 수업준비나 그런것도 도와주고 했었음
근데 한번은 논술 수행평가때 얘가 내 옆에 앉더니 자꾸 방해 ㅈㄴ하고 말을 걸어가지고 집중이 안돼서 결국 분량미달로 감점당하는 일이 있었음

그 수업 하나는 진짜 내가 자신있어하는 과목이었고 그것 때문에 자살할까 생각도 하고 ㅈㄴ 울었음 원래대로라면 감점당할 리가 없으니까...
근데
사실 나중에 보니까 그 일 때문에 뭐 등급이 떨어진 건 아니었음 총점만 조금 깎였던거지

어쨌든 그 일 있고서부터 나는 걔를 완전 썰어내고 무조건 피했음
학교 졸업할때까지 걔랑은 눈도 안 마주쳤음

이게 자기 의지로 컨트롤이 되는게 아니니까...ㅈㄴ 불쌍함
본인만 불쌍한게 아니라 주변인마저 불쌍함....진짜

중요한건 저렇게 '대화가 된다' 이것만으로 상위 1%임 대화도 안되는애들은 진짜.. 입발린 소리 하지말고 딱 1달만 같이 살아보면 이해됨

고등학교 친구 중에 손 발 계속 꼼지락거리고 헛기침 자주 하는 친구 있었음.
성격은 엄청 착해서 다들 사이좋게 지냈는데 지금 생각하면 걔도 adhd였던거 같다.

근데 자습때는 그렇게 손 발 움직이면서도 제자리에서 공부 집중 잘 하더니 결국 서울대 갔음. 

지금도 종종 연락하는데 생각해보니 존나 대단하네 ㅋㅋㅋㅋ

진짜 좋은 만화네

쌔진 않은데 ADHD 기질이 다분함
아직도 집중 오래 못하고, 가만히 앉으면 최대한 딴 거 해야 함
게임도 집중을 오래하진 못해서, 중요한 부분 외에는 영상 틀어두고 들으면서 하는 편이고
그냥  집중이  어렵다가 아니라, 안 된다 보는 편이 맞는 것 같음. 노력할 순 있겠지만 최대치가 정해져서 ~~분까지만 된다 느낌임
집중해도 자동적으로 딴 생각하고 있음

발달장애 중증환자는 발달장애 도시를 만들어서 거기에서 비슷한 사람들끼리 살게 하는 게 맞음
치료도 불가능할 뿐 더러 의도하지 않았다 해도 남에게 중대한 피해를 입힐 수 있고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도 주변인의 시선때문에 소외되고 고통받음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여있으면 적어도 마음에 상처는 덜 입겠지

이건 바넘효과 있을수 있으니 가장 좋은건 검사해보는거

유일하게 병무청이 잘해준게 정신과 보내준 후 검사결과 보고는 내가 결함품이라며 4급 쥐어줬음

"나는 가장 좋지 않을 때 태어났다. 수많은 검증되지 않은 화학물질로부터 나오는 환경호르몬, 중금속과 유연휘발유로 인한 납 호흡을 겪은 부모님 세대에서 태어난, 결함품이다."

내 친구도 게임을 하며 친구랑 통화를 하고, 옆에 유튜브 영상을 틀어놔도 다 머릿속에 입력을 시키더라. 나는 솔랭 한판만 돌리면 귀에 다른 소리는 들어오지도 않던데, 참 신기해

저렇게보니까 나 ASD랑 ADHD 좀 섞인형식같은데

나도 세개 다 있는 타입이었구나 / 근데 이거 무료배포해도 되는, 저작권 없는거임?

이거보고 결심했다

ASD 완전 난데...?

본인은 어느 정도 문제를 인지할 때가 있으며 그 문제는 직시하고 알고싶어해도 주변에서 또는 부모같은 경우에는 
"별거 아닌데?" / "그럴 수 있는거지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마" / "나도 그랬었는데 하면 되더라" 거리면서 
뭔가 본인들은 "아무 문제 없으니 너도 아무 문제 없는 거다"하고 밀어 붙이면서 넘기는게 대다수 인 것같아서 슬프네...

특히 나중에 뭔가 여러 죄책감이나 자괴감이나 느낄 법한 일들이 터지고 나서야 문제 해결을 찾는다던지 
환경상 사이비 종교같은 이상한 상식같은 걸 들이밀어 지는 환경이라던지 
뭔가 인지는 못 했지만 어떨결에 문제에 해결방안을 우연찮게 찾게 되었지만 그때 되어서는 이미 늦었다던지...

저기에 나오는 대처법들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여러 방면에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이니 굳이 본인이 발달장애라고 생각되지 않더라도 시도 해보는 건 좋습니다...

혼자 공부할 때 집중이 너무 안 돼서 이거 adhd인가 했는데 거기까진 아닌가 보네.. 만화 커엽고 유익해

LD말고는 조금씩 가지고 있는데 생활하는데 큰 문제는 없어서 잘 살고있음. 근데 못알아먹는거 웃으면서 아 그렇구나 말대꾸 하는 거랑 건망즘 넘 심해서 자존감 떨어지는건 엄청 공감되는듯 ㅋㅋ

애초에 지능, 이성이라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사람들은 각기 다른 이성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에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이 스스로 정신병이나 정신질환을 정립할 수 있는거지

인간관계를 잘 하는 것 까지는 필요 없고 건강한 인간관계 1명 이상 있으면 많은 정신적인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겠지

개인적으로 나랑 현실에서 케미가 맞는 사람을 본 적이 몇 없다
만화를 보니까 나도 발달장애인 것 같다 응애
사회성 결여되거나 친구없는 사람들은 전 부 다 발달장애거나 정신질환 내지 정신병인 것이다

유붕이들이 여친 없는 이유도 다 정신 질환 때문인 것이다 

슬퍼.....

아카라이브가 한국 트래픽 10위 였던가? 흠....

ADHD랑 ASD 조금씩 있네

일단 한 단어에 꽃여서 엄청나게 망상하는 거 때문에 좀 골치 아픈적 많고..
그런거 때문에 못들은 부분은 예측이나 인과 고려해서 만들어서 생각하고
시끄러운 곳에서는 상대방 말이 인식이 잘 안되는거

앞으로 난 발달장애다 모든 잘못은 내 병을 초기에 진단못한 세상탓임 내 인생이 망한건 개씹헬조선탓이지 절대 내 탓이 아님

만화 커엽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