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함거포주의의 끝판왕인 일본의 야마토급 전함.


그 야마토급 전함 2번함 무사시.


이런 위풍당당한 무사시는 명성에 걸맞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존나게 많이 처맞은 전함 타이틀이다.


과연 얼마나 처맞았길래 이런 타이틀을 받게되었는지 알아보자.




때는 1944년 10월 24일 시부얀해


일본 함대를 발견한 미국 3함대가 공습을 시작한다.



1차 공습 

에식스급 항공모함 인트레피트


폭탄 1발, 어뢰 1발 명중.


폭탄은 튕겨나가 피해는 없었고

어뢰의 피해는 바로 수습되었다.




2차 공습


근성의 인트레피트


폭탄 2발 명중.


폭탄 1발은 불발.

디른 1발은 증기파이프 파손.

이 피해로 스크류 1개 멈춤.




3차 공습


에식스급 항공모함 '에식스'

지옥에서 돌아온 에식스급 항공모함 '렉싱턴'

(격침당한 렉싱턴급 항공모함 '렉싱턴'의 이름을 이어받음)


폭탄 4발 명중 2발 지근탄

어뢰 5발 명중


1번포탑에서 삼식탄(대공산탄)을 발사하던 도중 폭발하여 사용불가.

엔진룸 하나가 침수되어 속도가 급격하게 느려짐.


수리를 위해 함대 전열에서 이탈.





4차 공습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

에식스급 항공모함 에식스

에식스급 항공모함 프랭클린


무사시는 이전 공습으로 속도가 느려 이탈한 덕분에 피해를 입지않음.


대신 다른놈들이 골고루 처맞음.




5차 공습


초근성의 인트레피트

분노한 미국의 아버지 프랭클린


폭탄 4발 명중

어뢰 3발 명중


무사시 속도가 6노트로 느려짐.

구리다 제독이 회항명령을 내림.




6차 공습


잿빛 유령 엔터프라이즈


폭탄 11발 명중

어뢰 8발 명중


폭탄 1발이 함교를 타격하여 수뇌부 대다수가 즉사.

이후 좌현으로 급격하게 기울면서 4시간만에 침몰




아무리 때려도 전함이 쓰러지지않는다면 더 많이 때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