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같은 인도네시아 출신 노동자가 IS랑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푸트리 씨는 자신의 불법체류 사실이 들어날 위험을 감수하고 국정원에 제보함

국정원의 증거 수집 요청을 받고 푸트리 씨는 임신 중에도 다섯 달을 추적해 남성의 숙소에서 실탄과 공포탄을 찾아냈고, 사제 폭탄 제조법이 든 USB도 찾아내 검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함


국정원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공문을 보내

푸트리 씨는 임시 비자를 받아 한국에 체류함

2년이 지나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돌연 임시 비자를 취소함

사유는 실제로 보복 위협을 받고 있다는 증거가 없다는 거였음


임시 비자를 받아서 인도적 구제도 불가능

남은 체류기간은 열흘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