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위에 막춤 추는 사람들,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철구급 관종 유튜버들로 보이지만  저 사람들 학벌을 보고 나면 깊은 뜻이 있는  철학적인 행동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자동으로 떠오르게 됨


++ 대학내에서 같은 엽기적인 사고가 터져도 지방대면 '역시 지잡대 수준 ㅉㅉ' 거리며 학생들 싸잡아 욕하기 때문에 항상 사고 터지지 않을까 마음 졸이며 살아야하지만 명문대에서 터지면 개인의 일탈로 넘어가게 됨


(얼마 전 우리학교에서 한 학생이  교수님 수업시간에 대놓고 전자담배 폈다는 제보가 에타에 올라오면서 엄청 불타오르고 '역시 잡대 클라스, 공부 못하는 애들이 모였으니 수준이 그렇지' 하며 학교학생들에 대한 폭언욕설을 재학생들 스스로가 하고 있었는데 그 담배 핀 학생이 의대생라는게 밝혀지니까 학교 욕하던 사람들 댓글 삭제하고 싹 사라짐


물론 그 의대생만 욕먹었고 의예과 전체가 욕먹는 일은 없었음. 만약 일반학과 학생이 그런거였으면 과연 그 학생들만 욕먹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