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각색 잘했네 ㅋㅋ" 싶겠지만






고증을 엄청 잘 지킨 편임. 영화에서 좀 다이나믹하다 싶은 장면들도 실록이나 기록에 실제 기록된 부분이 대부분.



"왜 니 좆대로 결정하냐"고 갈군 다음에 "멍청하게 왜 일일히 물어보냐" 고 꼽준다던가


질문한 다음에 "너는 무식하게 놀고먹는거 좋아하는데 왜 구라치냐?"고 갈군다던가


종묘 행차하는데 비오니까 "니가 하도 구라를 치니까 하늘도 널 욕한다" 고 신하들 앞에서 꼽주고 따라오지 말라고 버리고 갔다던가.


"내 아들놈은 날 안닮아서 폐급이고 손자는 아들놈 안닮아서 S급인거 보니 아버지 안닮는게 우리 가문 특징인듯 ㅋㅋ" 라고 신하들과 손자 앞에서 얘기했다던가


개빡친 사도세자가 밤에 칼들고 영조 침소 앞까지 갔다가 돌아갔다던가






아 그저...



대 단 하 다 !!!!! 조선시대 최고의 좆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