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봐 현실하고 상관없이 이론상 논의를 하자고 하는데 또 현실에선 어땠고 이러잖아
그게 논점이탈이라니까?

플라톤의 철인정치론하고 병행해서 보면 이해가 빠른게, 이상론으로서 저걸 보자는거지 현실에서 보자는게 아님. 개인이나 집단의 사리사욕이 아닌 보편적 공리를 위해서 행동하는 정치체계를 가정하고 하는건데 "그런게 어딨음??" 이따위로 나오는건 잘못됐단소리임.
공산주의도 저거랑 비슷함. 중앙 정부가 사리사욕과 권력욕으로 움직이는게 아니라 부의 평등한 분배를 위해 움직이는 정부를 가정하고 나온 사상인데, 그걸 만족하지 못한걸 공산주의를 시행했다고 볼 수 없잖음. 실제로 공산주의가 아닌데 공산주의였다고 우기는거밖에 안된다봄

공산주의가 실현 가능한 이념인가를 논하는거면 몰라도, 이념 자체의 정당성을 논하는데 자꾸 현실론 들고오지 마셈.

또 두번째 여성사상도 마찬가지임. 저거 원래 성평등주의인데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면서 그게 페@미니즘이다 라고 우기는 종자들이 문제인거 아님? 실제로 평등주의자가 얼마나 있는지랑은 별개로 여성우월주의자들이 잘못했으니 성평등사상이 잘못된거다!! 이렇게나오는거부터가 잘못된 논리 아니냐는거지


이런 사례에서 잘못된건 특정 사상이라고 우기면서 그 주장과는 상관없이 자기 이득을 챙기는 무리들이지, 걔들이 방패로 들고나오는 사상이 아님. 그걸 잘 구분해야됨.

절대왕정? 애초에 현대에도 있음 사우디아라비아쪽같이
국민들의 생활을 완전히 책임져주기때문에 실제로 유지되고 있는 국가체제임

페@미니즘? 평등하자면 문제없지 한쪽한테 우월한 지위를 넘기라고 나오니까 문제인거지

신천지? 신의 말씀대로 살면 문제없지 그게 신의 말씀인지가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