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얼마 전까진 그랬는데 용과같이 7에서 회사 운영 컨텐츠 해보니까 대출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구나라는 걸 느껴봄
사업을 확장하려면 당연히 돈이 필요한데 기개만으로는 절대 그만한 돈이 안 모이거든
그래서 필연적으로 대출을 받게 되는데 처음엔 그거 값는다고 ㅈㄴ 적자도 나고 그랬는데 폭풍이 한 번 지나가고 나니까 그 다음부턴 돈이 착착 벌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수한 창업자 자본만으로 회사 만드는 건 힘드니까. 자기 돈 10억에 다른 사람에게 빌린 돈 40억 넣어서 50억짜리 회사 만드는 게, 돈 벌 때 훨씬 잘 벌리는 것과 같음.
여기서 이 40억이 말그대로 빌린 돈이라 이자치고 갚게 되는 거면 대출인 거고, 40억이 회사에 대한 권리를 판 개념이면 주식인 거지. 별거없음.
저건 여자 문제가 아니라 아빠 문제같음. 저런 인간 있음. 머리가 나쁘거나 불성실한건 아닌데 어설픈 부분이 있음. 문제는 앞에 두 속성 때문에 뒤에 한 속성을 본인이 인식을 못하고 남에게 강하게 나가기 때문에 본인이 세운 이상한 이론을 밀고 나감. 결과적으로 주위 사람들은 다 칭찬을 하는데 실속이 없음.
진짜 좆되는건 그 사람 밑에 있는 자식들임. 이 모든 병신력이 풀악셀을 밞거든. 근데 불만도 말 못함. 일단 겉보기엔 멀쩡한데다가 한번 터트릴때마다 연을 끊던가 말던가해야할 사안이라
딱 금융은 은행 예금 이상으로 접하면 안되며, 일은 크게 머리 쓰지 않아도 되는 수준이 적합한 케이스지.
저런 사람은 의리로서 사귈 수는 있으되 큰 일을 맡기면 안됨. 뒷감당 못 할 짓이 '정'이라는 이름 하에 행해질 수 있거든.
남이 보증서달라거나 이상한 데 투자하다 쫄딱 망하기 좋음. 게다가 그런 경우, 사위한테 짐짓 강한 체 하며 돈 달라고 매달릴 수 있음.
암만 봐도 저건 회계사 남자가 얼른 손절하는 게 맞음
기본적으로 대출은 갚을 수 있는 사람한테만 해주는 거임. 20억을 갚을 역량이 보이니까 20억을 빌려주는 거고.
은행이 얼마나 돈을 밝히는데, 돈 까먹을 것 같은 사람한테 20억이라는 거금을 빌려주는 은행따위는 없음. 있으면 진즉 망했지.
사채꾼들이 최대 500만원 즉시 대출 따위의 소리를 하는 것도, 사람인 이상 그정도는 울궈먹을 수 있으니 빌려주는 거임. 그마저도 돈 뜯길 위험성이 높으니 최대한 이자율을 높게 올리는 거로 커버치는 거고.
금융의 기초상식조차 없는 저런 집안의 여자와 결혼을 했다면 분명 지가 아내니 자산을 관리하니 공동명의니 헛소리를 했을 건데... 그런 일을 미리 방지할 수 있던 남자 측에 참 잘된 일이라는 생각만 든다.
빚도 자산이라는 말에서 자연스럽게 공식이 튀어나올 깜냥 아니면 자산관리에 손대면 안됨ㅇㅇ
애초에 은행 직원이란 놈이 빚이 몇금용권 인지 모르겠다만 그 빚에 대한 담보나 신용보증 같은거도 있을텐데 단순 금액만 알려준거면 친구놈이 씹새끼임 ㅋㅋ 은행직원이란 놈이 20억 대출이 가능한 사람을 욕하겠냐? 어떻게든 인맥 만들어서 자기가 대출 실행해서 실적 쌓을 생각 하는게 정상
신용대출 한도의 끝판왕인
의사 상대로 나오는 신용대출이 3억~5억임.
그 돈 갖고 병원차렸다 망해도
병원 임대보증금/인테리어비용은 날려도
의료기기 중고가격은 어느정도 나오니 일부 회수가 되고
나머지도 요양병원 야간당직 같은
페이닥터로 얼마든지 갚을 수 있거든
다시 말하면 의사면허가 보증/담보 역할을 한 대출인데도 5억이 끝임